대한체육회, 2026년 유소년 스포츠 기반 구축 사업 대폭 확대한다

대한체육회, 2026년 유소년 스포츠 기반 구축 사업 대폭 확대한다

김우종 기자
2026.06.23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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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체육회가 유소년의 체육 활동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2026년 유소년 스포츠 기반 구축 사업을 대폭 확대했다. 올해 예산은 전년 대비 47억 7000만원 늘어난 총 91억 7000만원이 투입되며 지원 대상도 중학생까지 확대했다. 유승민 회장은 정부 정책 의지에 발맞춰 유소년 눈높이에 맞춘 안전하고 흥미로운 스포츠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2024년도 유소년스포츠 기반 구축 사업 모습. /사진=대한체육회 제공
2024년도 유소년스포츠 기반 구축 사업 모습. /사진=대한체육회 제공

대한체육회가 유소년의 체육 활동 참여율을 높이고 종목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보급하기 위한 2026년 유소년 스포츠 기반 구축 사업을 대폭 확대 운영한다.

유소년 스포츠 기반 구축 사업은 유·청소년들의 신체 발달을 고려해 경기 규정과 용기구를 완화한 '맞춤형 변형 스포츠 모델'을 개발하고 일선 학교 현장에 보급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추가경정예산을 포함해 전년 대비 47억 7000만원이 늘어난 총 91억 70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또 사업의 중장기 안착을 위해 지원 대상을 기존 초등학생 중심에서 중학생(1학년 우선 보급)까지 전격 확대했다.

주관단체는 공모를 통해 선정됐으며, 지난 5월 말 31개 단체로 최종 확정됐다.

선정된 단체들은 연간 종목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사업을 전개하게 된다. ▲맞춤형 변형 스포츠 모델 개발 ▲교원 대상 직무연수 ▲학교체육 강습 및 용품 지원 ▲참여 학교 학생 대상 대회 개최 ▲방과후학교(돌봄교실) 맞춤형 프로그램 제공 등 5가지 핵심 지원 유형 중 자율적으로 항목을 선택해 밀착 지원에 나선다.

아울러 대한체육회는 초등 1~2학년 통합교과 '건강한 생활' 신설에 대비해 선제 대응에 나선다. 앞서 개발을 완료한 유아·유소년 맞춤형 신체활동 프로그램이 학교 현장에 혼란 없이 즉각 적용될 수 있도록, 전국 초등교사 등을 대상으로 하는 직무 연수를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유승민 회장은 "초등 저학년 신체활동 교과 신설과 유소년의 스포츠 참여 활성화라는 정부 정책 의지에 발맞춰 체육계도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할 시점"이라며 "주관단체와 함께 유소년 눈높이에 맞춘 안전하고 흥미로운 스포츠 환경을 조성하여, 평생 체육의 든든한 기반을 다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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