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항서 감독과 새로운 도전, 영광이다" 칸차나부리, 코치진 강화... 고메스·노영수 합류

"박항서 감독과 새로운 도전, 영광이다" 칸차나부리, 코치진 강화... 고메스·노영수 합류

이원희 기자
2026.07.16 0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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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태국 칸차나부리 FC가 2026~2027시즌을 대비해 디에고 고메스 코치와 노영수 피지컬 코치를 선임했다. 디에고 고메스 코치는 유럽축구연맹 프로 라이선스를 보유하고 미국과 아메리칸사모아 등에서 풍부한 지도자 경험을 쌓은 인물이다. 노영수 피지컬 코치는 수원 삼성 블루윙즈 유소년팀 출신으로 선수들의 체력 관리와 부상 예방을 위한 전문성을 갖췄다.
디에고 고메스 코치. /사진=디제이매니지먼트 제공
디에고 고메스 코치. /사진=디제이매니지먼트 제공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태국 프로축구 칸차나부리 FC가 2026~2027시즌 코칭스태프를 강화했다.

소속사 디제이매니지먼트는 "칸차나부리가 디에고 고메스 코치와 노영수 피지컬 코치를 선임했다"고 15일 전했다.

디에고 고메스 코치는 유럽축구연맹(UEFA) 프로 라이선스를 보유한 지도자다. 최근 아메리칸사모아 축구대표팀 감독을 맡아 대표팀 운영과 선수 발굴, 장기적인 전술 시스템 구축을 이끌었다.

미국 프로축구 무대에서도 풍부한 경험을 쌓았다. 미국 USL 챔피언십 소속 피닉스 라이징 FC와 미국독립축구협회(NISA) 소속 앨비언 샌디에이고에서 감독을 역임했다.

특히 QBFC에서는 팀 창단과 선수단 구성을 주도하며 4년 동안 7명의 프로 선수를 배출했다. USL 아카데미 올해의 감독과 NISA 올해의 감독에 선정되는 등 선수 육성과 전술 운영 능력도 인정받았다.

선수 경력도 화려하다. 고메스 코치는 FC바르셀로나 유소년 시스템인 '라 마시아'와 레알 마드리드 유소년 시스템인 '라 파브리카'를 모두 거쳤다. 이후 스페인 연령별 대표팀을 비롯해 스페인과 홍콩 프로 무대에서 활약했다.

노영수 코치. /사진=디제이매니지먼트 제공
노영수 코치. /사진=디제이매니지먼트 제공

함께 합류한 노영수 피지컬 코치는 수원 삼성 블루윙즈 유소년팀에서 경험을 쌓은 피지컬 전문 지도자다. 수원 삼성 U-15팀 피지컬 코치를 맡아 유소년 선수들의 체력 관리와 경기력 향상을 도왔다. 또 계명대학교 체육학과를 졸업한 뒤 차의과학대학교 스포츠의학대학원 선수트레이닝 전공에 재학하며 전문성을 키웠다.

대한축구협회(KFA) C급 지도자 자격과 KFA 피트니스 레벨1 자격을 보유하고 있으며, 선수들의 체력 향상과 부상 예방을 위한 체계적인 프로그램 운영에 강점을 갖고 있다.

디에고 고메스 코치는 디제이매니지먼트를 통해 "박항서 감독과 함께 새로운 도전에 나설 수 있어 매우 영광이다. 팀이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선수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노영수 코치는 "태국 무대에서 새로운 경험을 하게 되어 기쁘다. 선수들이 최고의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피지컬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팀에 보탬이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칸차나부리는 기존 이정수 수석코치를 비롯한 코칭스태프에 디에고 고메스 코치와 노영수 피지컬 코치를 추가 영입해 2026~27시즌을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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