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SEN=손찬익 기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서 활약 중인 ‘바람의 손자’ 이정후가 시즌 6호 아치를 터뜨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이정후는 2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LA 에인절스와의 홈경기에서 홈런을 터뜨리는 등 3타수 2안타(1홈런) 3타점 1득점으로 매서운 타격감을 뽐냈다. 시즌 타율 2할9푼9리에서 3할2리로 상승했다.
로비 레이를 선발 투수로 내세운 샌프란시스코는 2루수 루이스 아라에즈-좌익수 엘리엇 라모스-지명타자 브라이스 엘드리지-1루수 라파엘 데버스-3루수 케이시 슈미트-우익수 이정후-유격수 윌리 아다메스-중견수 드류 길버트-포수 다니엘 수삭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이에 맞서는 에인절스는 라이언 존슨을 선발 투수로 내세웠고 유격수 잭 네토-중견수 마이크 트라웃-2루수 본 그리섬-지명타자 호르헤 솔레어-1루수 놀란 샤뉴엘-우익수 조 아델-3루수 덴저 구스만-좌익수 호세 시리-포수 로건 오하피로 타순을 꾸렸다.
6번 우익수로 나선 이정후는 2회 1사 후 첫 타석에 들어섰고 삼진으로 고개를 떨궜다.
두 번의 실패는 없었다. 이정후는 2-0으로 앞선 3회 2사 1,2루 찬스에서 상대 선발 라이언 존슨의 초구를 공략해 우월 3점 아치로 연결했다. 시즌 6호째.
5회 선두 타자로 나서 우익수 방면 2루타를 폭발했다. 이후 아다메스와 길버트가 삼진으로 물러났고 수삭이 투수 앞 땅볼로 아웃되며 득점 실패. 7회 1사 2루 찬스에서 몸에 맞는 공으로 걸어나갔다. 이정후는 8회초 수비를 앞두고 그랜트 맥크레이와 교체됐다.
한편 샌프란시스코는 에인절스를 9-2로 누르고 2연승을 달렸다. 샌프란시스코는 3회 1사 후 루이스 아라에즈와 엘리엇 라모스의 우전 안타로 만든 1사 1,3루서 라파엘 데버스가 좌전 적시타를 날려 1점을 먼저 얻었다.
그리고 케이시 슈미트가 우중간 안타를 날려 1점 더 달아났고 이정후의 우월 스리런으로 5-0으로 점수 차를 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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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는 4회 길버트의 우전 안타, 수삭의 몸에 맞는 공, 아라에즈의 좌전 적시타로 1점 더 달아났다. 라모스와 엘드리지가 범타로 물러났지만 2사 후 1,2루 찬스에서 데버스가 좌측 담장 밖으로 타구를 보냈다.
에인절스는 7회 무사 만루서 트라웃의 유격수 병살타로 1점을 얻었고 9회 밀어내기 볼넷으로 1점 더 추격하는 데 그쳤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