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가 26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 김지찬, 구자욱, 디아즈 등이 포함된 완전체 선발 라인업을 가동했다. 이번 경기에는 메이저리그와 일본 야구 경험을 갖춘 외국인 투수 오스틴 보스가 삼성 소속으로 첫선을 보였다. 두산 베어스는 에이스 곽빈을 선발 투수로 내세우고 박찬호, 세베리노, 박준순 등으로 이어지는 타순을 구성했다.


[OSEN=잠실, 손찬익 기자] 4연승에 도전하는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완전체 라인업을 가동한다.
삼성은 26일 잠실구장에서 두산 베어스와 격돌한다. 지난 23일 고척 키움 히어로즈전 이후 3연승을 올린 삼성은 중견수 김지찬-우익수 김성윤-좌익수 구자욱-지명타자 최형우-1루수 르윈 디아즈-2루수 류지혁-유격수 이재현-3루수 김영웅-포수 강민호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외국인 투수 오스틴 보스가 첫선을 보인다. 메이저리그 통산 210경기에 등판해 17승 20패를 기록한 보스는 지난해 일본프로야구 지바 롯데 마린스에서 선발 로테이션을 소화하며 125이닝을 던졌다. 메이저리그는 물론 아시아 야구 경험까지 갖춘 만큼 삼성은 빠른 적응을 기대하고 있다.
박진만 감독은 “보스는 크리스 페덱과는 또 다른 장점이 있다. 지난해 일본에서 선발 로테이션을 돌며 아시아 야구를 경험했다"며 "일본 타자들의 스타일과 환경에 적응했던 만큼 KBO리그에도 빠르게 적응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에이스 곽빈을 선발 투수로 내세운 두산은 유격수 박찬호-1루수 세베리노-2루수 박준순-지명타자 양의지-좌익수 김민석-3루수 안재석-우익수 김대한-중견수 정수빈-포수 윤준호로 타순을 꾸렸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