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SEN=대구, 손찬익 기자]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막강 화력을 앞세워 KIA 타이거즈를 제압했다.
삼성은 28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홈경기에서 KIA를 12-5로 크게 이겼다. 삼성은 올 시즌 24번째 선발 전원 안타를 달성했다.
삼성은 중견수 김지찬-우익수 김성윤-좌익수 구자욱-지명타자 최형우-1루수 르윈 디아즈-유격수 이재현-3루수 김영웅-2루수 류지혁-포수 김도환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최원태가 선발 마운드에 올랐다.
KIA의 선발 투수는 애덤 올러. 중견수 박재현-좌익수 해럴드 카스트로-3루수 김도영-우익수 나성범-포수 한준수-지명타자 김선빈-1루수 박상준-유격수 김규성-2루수 하주석으로 타순을 꾸렸다.
이범호 KIA 감독은 경기 전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삼성의 공격력이 워낙 강하다. 과연 대등한 경기를 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며 "구장 규모도 작은 편이라 1회부터 9회까지 계속 긴장해야 할 것 같다"며 삼성 타선에 대한 경계심을 드러냈다.
이범호 감독의 우려대로 삼성 타선은 제대로 폭발했다. 1회 무려 8점을 뽑아내며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김지찬의 볼넷과 2루 도루 그리고 구자욱의 우전 안타로 1사 1,3루 기회를 잡았다. 최형우와 디아즈가 연속 적시타를 날려 2점을 먼저 얻었다. 곧이어 이재현이 좌월 3점 아치를 쏘아 올렸다. 5-0.
김영웅이 우전 안타로 출루했고 류지혁이 2루 땅볼로 물러났지만 그사이 김영웅은 2루에 안착했다. 김도환의 볼넷으로 주자 2명으로 늘어났다. 김지찬이 1타점 2루타를 날렸다. 김성윤이 볼넷으로 걸어나갔고 구자욱의 우중간 안타로 주자 2명이 홈을 밟았다. 8-0.
삼성은 3회 선두 타자 김도환의 좌월 솔로 아치로 1점 더 달아났다. 추격의 시동을 건 KIA는 4회 카스트로의 우월 투런 아치로 2점을 따라 붙었고 무사 1,3루서 한준수의 병살타 때 3루 주자 김도영이 홈을 밟았다.
5회 1사 후 김규성의 내야 안타, 하주석의 우중간 2루타로 1점 더 얻었다. 박재현의 내야 안타로 1,3루가 됐고 카스트로의 투수 앞 땅볼로 4득점째 올렸다. 그러자 삼성은 5회말 공격 때 김성윤과 디아즈의 적시타로 11-5로 점수 차를 벌렸다. 삼성은 8회에도 김지찬이 적시타를 날려 1점 더 보탰다.
삼성 선발 최원태는 4⅓이닝 5피안타(1피홈런) 2탈삼진 5실점(4자책)으로 흔들렸다. 이후 배찬승, 우완 이승현, 이승민, 장찬희가 차례로 마운드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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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선발 애덤 올러는 1이닝 7피안타(1피홈런) 3볼넷 1탈삼진 8실점으로 와르르 무너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