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SEN=손찬익 기자] '사이영상 에이스'도 연패를 끊지 못했다. LA 다저스가 트레이드로 영입한 타릭 스쿠발이 데뷔전에서 호투를 펼쳤지만 타선 지원을 받지 못하며 고개를 숙였다.
다저스는 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리글리필드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1-5로 패했다. 이로써 다저스는 5연패 수렁에 빠졌다.
다저스의 선발 투수는 타릭 스쿠발. 이적 후 첫 등판이다. 지명타자 오타니 쇼헤이-중견수 앤디 파헤스-1루수 프레디 프리먼-3루수 맥스 먼시-유격수 무키 베츠-우익수 카일 터커-좌익수 테오스카 에르난데스-2루수 토미 에드먼-포수 벤 로트버트로 타순을 꾸렸다.
컵스는 중견수 피트 크로우-암스트롱-우익수 스즈키 세이야-지명타자 알렉스 브레그먼-1루수 마이클 부시-2루수 니코 호너-좌익수 타이론 테일러-유격수 댄스비 스완슨-3루수 페드로 라미레즈-포수 미구엘 아마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하비에르 아사드가 선발 마운드에 올랐다.
가장 큰 관심은 다저스 유니폼을 입고 처음 마운드에 오른 스쿠발이었다.
다저스는 지난 2일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의 대형 트레이드를 통해 스쿠발을 영입했다. 그 대가로 MLB 파이프라인 전체 유망주 25위 자이어 호프와 68위 리버 라이언, 우완 브래디 스미스를 내주는 과감한 승부수를 던졌다.
스쿠발은 기대에 걸맞은 투구를 선보였다.
6이닝 동안 4피안타(1피홈런) 2볼넷 6탈삼진 2실점으로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하며 선발투수의 몫을 다했다. 하지만 타선이 단 1점 지원에 그치면서 이적 후 첫 등판을 패전으로 마쳤다.
선취점은 다저스가 가져갔다. 2회 2사 후 카일 터커가 좌월 솔로 홈런을 터뜨리며 기선을 제압했다.
하지만 컵스는 3회 댄스비 스완슨의 동점 솔로포로 균형을 맞춘 뒤 6회 니코 호너의 내야 안타로 승부를 뒤집었다. 7회에는 피트 크로우-암스트롱과 스즈키 세이야의 적시타로 2점을 보탰고, 8회 호너의 솔로 홈런까지 터지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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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쇼헤이는 4타수 1안타를 기록했고, 카일 터커는 홈런을 포함해 2안타 1타점으로 분전했지만 팀 패배를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컵스 선발 하비에르 아사드는 5⅔이닝 4피안타(1피홈런) 2볼넷 3탈삼진 1실점으로 승리의 발판을 마련했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