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전북 현대 초비상, '중원 핵심' 오베르단 떠났다... 합류 반년 만에 일본 오카야마 이적

[오피셜] 전북 현대 초비상, '중원 핵심' 오베르단 떠났다... 합류 반년 만에 일본 오카야마 이적

김명석 기자
2026.08.07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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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현대의 핵심 미드필더 오베르단이 일본 J리그 파지아노 오카야마로 이적했다. 오카야마 구단은 바이아웃 금액인 150만 달러를 지불하며 오베르단의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오베르단은 K리그에서 두 시즌 연속 베스트11에 선정되는 등 활약했으나 전북 합류 반년 만에 팀을 떠나게 됐다.
전북 현대를 떠나 일본 파지아노 오카야마로 이적한 오베르단. /사진=오카야마 SNS 캡처
전북 현대를 떠나 일본 파지아노 오카야마로 이적한 오베르단. /사진=오카야마 SNS 캡처

프로축구 K리그1 전북 현대에서 뛰던 핵심 미드필더 오베르단(31·브라질)이 일본 J리그 파지아노 오카야마로 이적했다. 전북 이적 반년 만이자 지난 2023년 K리그 입성 이후 3년 반 만이다.

오카야마 구단은 7일 구단 공식 홈페이지 등을 통해 오베르단의 영입 소식을 밝혔다. 등번호는 80번이다. 오베르단은 새 구단을 통해 "주로 볼란치(수비형 미드필더) 역할로 뛰며 수비에서의 공헌과 정밀한 패스가 내 강점이다. 공수를 연결하는 커넥터 역할이 특징"이라며 "파지아노 오카야마에서 뛸 기회를 주셔서 매우 기쁘게 생각하고, 동시에 강한 의욕이 넘친다"고 밝혔다.

이로써 오베르단은 지난 2023년 포항 스틸러스에 입단하며 K리그와 처음 인연을 맺은 뒤 3년 반 만에 일본 무대에서 새 도전에 나서게 됐다. 그는 포항 이적 후 세 시즌 연속 K리그1 31경기 연속 출전한 중원의 핵심이었다. 포항에서의 활약을 바탕으로 그는 2023년과 2024년 두 시즌 연속 K리그1 베스트11 미드필더에 선정되기도 했다

이같은 활약에 그는 올 시즌을 앞두고 전북으로 전격 이적했다. 전북 이적 후에도 입지는 여전했다. K리그1 개막 전 경기(21경기)에 선발로 출전해 1골 1도움을 기록했다. 그러나 전북과 동행은 불과 반년 만에 끝났다. 오카야마 구단이 150만 달러인 바이아웃(이적 허용 금액)을 지불했고, 오베르단도 전북을 떠나 새 도전을 택하면서 결별이 확정됐다.

일본 축구 매체 사커킹은 "K리그1에서 두 시즌 연속 베스트11에 선정됐던 오베르단이 오카야마로 이적했다"고 조명하기도 했다. 오베르단은 "오카야마 일원으로서 동료들과 힘을 합쳐 팀의 목표 달성을 위해 훌륭한 시즌으로 만들고 싶다"며 "팬 여러분께는 항상 전력을 바칠 것을 약속드린다"고 덧붙였다.

전북 현대 시절 오베르단.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전북 현대 시절 오베르단.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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