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유빈 정말 잘했다! '세계랭킹 3위'에 퍼펙트 게임→韓 최초 월드컵 메달 '새 역사'... "팬들 응원에 끝까지 힘낼 수 있었다"

한국 여자탁구 간판 신유빈(22·대한항공, 세계랭킹 13위)이 또 한 번 한국 탁구 역사에 자신의 이름을 새겼다. 신유빈은 5일(한국시간) 마카오 갤럭시 아레나에서 열린 'ITTF 월드컵 마카오 2026' 여자단식 준결승에서 세계랭킹 2위 왕만위에 세트 점수 2-4(8-11, 13-11, 13-11, 6-11, 7-11, 5-11)로 져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하지만 준결승 패자에게 모두 동메달을 수여하는 대회 규정에 따라, 신유빈은 한국 여자탁구 역사상 처음으로 월드컵 메달을 획득했다. 2024년과 2025년 대회에서 16강에 머물렀던 신유빈은 이번 대회를 통해 뚜렷한 성장세를 보여줬다. 올해 4월 28일부터 5월 10일까지 영국 런던에서 열릴 100주년 세계탁구선수권대회를 앞두고 고무적인 성과다. 이번 대회에서 신유빈은 세계 최정상급 선수들을 상대로 경쟁력을 입증했다. 특히 8강에서 세계랭킹 3위 천싱퉁을 세트 점수 4-1(11-8, 9-11, 12-10, 11-0, 11-9)로 꺾어 파란을 일으켰다. 이 경기 전까지 천싱퉁은 신유빈에 상대 전적 4승 무패로 벽과 같던 상대였다. 하지만 빠른 템포로 몰아치는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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