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기 쉽지 않았다. 직구 노리자"…'타중김'의 동점포와 슈퍼캐치, 사직 2만3200명이 침묵했다 [오!쎈 부산]

[OSEN=부산, 조형래 기자] KIA 타이거즈 중견수 김호령이 숨막히던 경기의 기류를 단번에 바꿔놓았다. 김호령은 9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정규시즌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 6번 중견수로 선발 출장해 4타수 2안타 1타점 2득점 활약으로 팀의 3-1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KIA 타선은 롯데 선발 김진욱에게 틀어막혔다. 기회가 이따금씩 있었지만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3회 2사 2루, 6회 2사 2,3루 기회를 차례대로 놓쳤다. 선발 제임스 네일은 6회까지 1실점만 허용했다. 4회 나승엽에게 적시타를 맞은 게 유일한 실점이었다. 그런데 타선의 침묵 속에 패전 위기에 몰렸다. 그러나 네일의 패전 위기를 김호령이 구해냈다. 김호령의 첫 두 타석은 모두 누상에 주자가 있었지만 해결하지 못했다. 2회 2사 2루 상황에서 루킹 삼진을 당했고 5회 무사 1루 상황에서도 삼진을 당했다. 하지만 7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맞이한 3번째 타석에서는 확실하게 해결했다. 2볼 1스트라이크의 유리한 카운트에서 4구째 146km 패스트볼에 거침없이 방망이를 휘둘렀고 좌월 동점 솔로포를 터뜨렸다.  김호령의 스윙 한 번에 경기 흐름이 한 번에 뒤집혔다. 결

최신 기사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