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마감]6일만의 반등, 나스닥2%↑
미국 주식시장이 23일(현지시간) 기술주의 급반등에 힘입어 6일 만에 오름세로 돌아섰다. 다우 종목인 AT&T와 맥도날드 등의 실적이 좋지 않았으나 텍사스 인스트루먼트와 시벨 시스템즈 등 기술주들이 호재가 주목받는 분위기였다. 5일 연속 하락에 따른 과매도 인식과 "6일째는 팔지 않는다"는 월가의 격언을 염두에 둔 반발 매수 등이 반등에 기여했다는 분석이다.
증시는 상승세로 출발한 후 개장 1시간 후 다우와 S&P 500 지수가 하락 반전하는 등 혼조세를 보이기도 했다. 그러나 오후 1시를 넘기면서 일제히 오름세로 돌아섰고, 마감이 다가올수록 상승폭을 넓혔다.
블루칩으로 구성된 다우 지수는 46포인트 상승한 8365(잠정)로 마감했다. 첨단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8포인트(2.1%) 급등한 1388을 기록했다. 대형주 위주의 S&P 500 지수는 9포인트 오른 887로 장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