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주가가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 이사회(FRB) 의장인 앨런 그린스펀의 말에 따라 갈피를 못잡고 오르락내리락했다.
3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에서 블루칩으로 구성된 다우지수는 10,865.98로 전날보다 33.94 포인트 (0.31%) 하락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은 2,305.64로 전날보다 1.14 포인트 (0.05%) 하락했고 대형주 중심의 S&P 500은 1,280.03으로 전날보다 5.17 포인트 (0.40%) 떨어졌다.
이날 오후 2시20분 금리인상 결정 발표를 앞두고 하락세를 보이던 주가는 발표직전 금리인상 중단 기대감에 강한 회복세를 나타냈으나 막상 결과가 기대보다 약한 것으로 해석되자 다시 반락했다.
그러나 시간이 흐르면서 연준 발표가 추가적인 금리 인상을 암시하고는 있지만 현재로서는 3월에 다시 올릴 가능성은 높지 않다는 해석이 대두되면서 주가는 재차 강세로 돌아섰다가 그래도 인상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에 결국 하락세로 돌아섰다.
반도체는 1.6% 하락했고 주택건축은 0.9%, 오일 서비스는 1% 각각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