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수주체 매도우위 전환…지수 영향력 높아져
코스피지수 낙폭이 가파르다.
1380을 하회하며 출발한 지수는 시가를 고점으로 흘러내리는 양상이다. 외국인의 대량 선물 매도로 프로그램 매물이 출회되면서 하락 압력을 높이고 있다. 비차익거래의 매물 역시 늘어나고 있다.
6일 장중 코스피지수는 1367.00을 기록, 전날보다 16.88포인트 떨어지고 있다. 외국인이 지수선물을 6600계약 순매도, 시장 베이시스는 1.00내외로 낮아졌다. 프로그램은 차익거래와 비차익거래로 각각 140억원, 215억원의 매물을 쏟아내고 있다.
절대적인 매도 규모가 크지는 않지만 그동안 실탄을 제공하며 지수 저점을 높여온 매수 주체가 매도우위로 돌아서자 지수 영향력이 높아진 상황이다.
현물시장에서는 개인이 454억원 순매수중인 반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84억원, 248억원 매도우위다.
대형주가 특히 큰 폭으로 떨어지고 있다. 삼성전자가 1.5% 하락중이고 LG필립스LCD가 3% 급락하고 있다. 국민은행과 신한지주가 1% 이상 떨어지는 한편 현대차와 현대중공업이 각각 1.6%, 2.1% 내림세다.
포스코와 한국전력오 각각 0.4%, 0.6% 하락중이고, SK텔레콤이 약보합을 나타낵 있다.
장중 하락 종목이 470개에 달하는 반면 상승 종목은 170개에 그친 것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