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NHN, 내년 매출 1조 넘을것"

"역시 NHN, 내년 매출 1조 넘을것"

김유경 기자
2007.05.21 15:21

인터넷업종 부진에도 '승승장구'…코스피 시총1위 삼성電은 순익 대폭 감소

코스닥상장사들의 1분기 성적표가 나왔다. 853개사의 전체 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증가했으나 내수부진, 경쟁심화로 이익은 감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코스피상장사들은 고유가, 원화강세 지속에도 매출액, 순이익이 모두 증가했다.

시총1위의 성적은 정반대로 나타났다. 삼성전자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3% 증가했으나 순이익은 9.3% 감소했다. 반면NHN(212,500원 ▲1,000 +0.47%)은 인터넷업종의 전반적인 실적 악화에도 매출액, 순이익이 각각 63.8%, 77.6%로 모두 증가했다.

NHN의 실적 순위는 매출액 1996억1800만원으로 5위를 기록했다. 1~4위는 LG텔레콤, 아시아나항공, 하나로텔레콤, 쌍용건설이 차지했다.

영업이익은 856억2800만원으로 1위를 기록했고, 순이익은 623억8000만원으로 LG텔레콤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LG텔레콤의 순이익은 662억1700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37.1% 감소한 수치다.

인터파크, KTH, 다음 등 인터넷업종의 실적이 전반적으로 악화된 것에 비해 NHN의 실적은 매우 두드러진다.

최용호 한화증권 애널리스트는 "NHN의 1분기 실적은 군계일학(群鷄一鶴)의 모습"이라며 "해외 현지법인들의 성과가 서서히 나타나고 있어 내년 매출액은 1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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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경 정보미디어과학부장

안녕하세요. 정보미디어과학부 김유경 정보미디어과학부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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