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마감]'투매' 보인다..780 턱걸이

[코스닥마감]'투매' 보인다..780 턱걸이

유일한 기자
2007.06.26 16:08

코스닥시장이 2.1% 급락하며 겨우 780선에 턱걸이했다. 26일 종가는 16.49포인트 하락한 780.31. 장중 769까지 밀렸으나 장막판 낙폭을 줄였다.

외국인이 325억원, 기관이 358억원어치를 각각 내다판 가운데 개인만 719억원어치를 사들였다. 개인만의 매수라는 수급 한계가 부각되며 장중 코스닥지수는 3% 넘게 하락하기도 했다.

서울반도체(9,500원 ▲130 +1.39%)포스데이타 소디프신소재 등 지수관련 대형주들도 차익매물로 급락했다. 평산 현진소재 태웅 주성엔지니어링은 5% 넘게 급등했다.

이날 시장의 특징은 극심한 차별화와 개별종목의 급락이었다. 지수 급락에도 불구하고 주가가 급등한 종목이 적지않았으며 동시에 개인의 매수만으로 급등한 개별주들은 신용융자 급증이라는 수급 부담으로 급락세로 돌변하기도 했다. 신용융자 잔고는 연일 증가하며 마침내 7조원을 넘어섰다.

횡령 사고까지 발생한 UC아이콜스를 비롯 21개 종목이 하한가를 기록했다. 이를 포함 756개 종목이 떨어졌고 오른 종목은 194개에 불과했다.

전업종이 동반 하락했으며 컴퓨터서비스 전기전자 업종의 낙폭이 컸다.

증시관계자는 "일부 개인들의 경우 주가하락에 따라 투매에 나서기도 했다"며 "기술적 반등이 나타날 수 있지만 이전과 같은 상승추세에 돌입하기 위해서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5일째 매도를 지속한 외국인의 매수 전환이 절실한 상황이다. 개인은 6일째 매수를 지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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