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뱅크 "최대주주 지분 보호예수 6개월 연장"

인포뱅크 "최대주주 지분 보호예수 6개월 연장"

송선옥 기자
2007.07.03 15:05

"저평가 판단, 300만주 연장"… 컴투스 지분 확보로 2일 신고가 기록하기도

인포뱅크(5,570원 ▼50 -0.89%)(공동대표 박태형 장준호)는 3일 최대주주 박태형 대표외 12인의 소유주식 300만주를 6개월간 보호예수한다고 밝혔다.

인포뱅크의 대주주인 박태형 장준호 공동대표는 주가안정 및 주주보호정책 실현을 위해 오는 4일부터 보호예수에서 해제되는 자신들의 소유주식 100%(224만주)의 보호예수를 내년 1월초까지 6개월동안 연장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주요임원 및 특수관계인도 이에 동참, 소유주식의 50% 이상을 자진 보호예수하게 된다.

인포뱅크 관계자는 "현주가가 회사가치를 적절히 반영하지 못하고 저평가되었다는 판단으로 이같이 결정했으며 이는 향후 주가 안정화를 통해 주주중시 최우선 정책을 단행하겠다는 경영진의 의지 표명"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정근해 대우증권 연구위원은 "최대주주 지분의 보호예수를 연장한다는 것은 회사에 대한 장기적 신뢰가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시장에 자사 주식이 더 오를 것이라는 확신을 은유적으로 던지는 것으로도 볼 수 있다"고 분석했다.

메시징서비스 업체인 인포뱅크는 오는 6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하는 모바일 게임업체 컴투스 지분 17.6% 보유로 최근 급등하며 지난 2일 최고가 1만2500원을 기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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