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L, 2Q 이후 상승세 이어간다-한국證

LPL, 2Q 이후 상승세 이어간다-한국證

홍혜영 기자
2007.07.09 08:37

한국투자증권은 9일LG필립스LCD(11,500원 ▼30 -0.26%)에 대해 2분기에 흑자 전환할 것으로 추정되는 실적 개선 추이가 하반기에도 지속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5만2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한국증권은 2분기 LG필립스LCD의 매출액이 3조 2860억원, 영업이익은 1540억원(영업이익률 4.7%)으로 1분기 대비 매출액은 21% 증가,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할 것으로 추정했다.

유종우 한국증권 애널리스트는 "패널 가격 강세와 원가절감 효과가 실적 개선에 크게 기여했다"며 "재료비 인하와 함께 생산량 증가에 따른 고정비 경감 효과도 컸던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또 필립스전자의 지분매각이 주가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지는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오는 23일 이후 필립스전자의 지분 매각에 대한 'lock-up'이 해제되면 필립스전자는 자유롭게 지분 매각에 나설 수 있다.

유 애널리스트는 "지분 매각 대상은 일반 기관투자가에서부터, 사모펀드(PEF), 전략적 투자자 등 누구든지 될 수 있다"며 "8% 이상을 매각해야 경영 프리미엄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1차 매각의 규모는 8~10% 사이, 대상은 전략적 투자자나 PEF일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그는 "매각 대상이 전략적 투자자일 경우에는 주가 상승의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지만, PEF나 단순 재무적 투자자일 경우에도 주가가 조정 받은 이유는 없다"며 "LCD산업의 호황과 성수기가 겹쳐지는 하반기에는 주가 상승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라고 덧붙엿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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