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 영향은 제한적"

"증시 영향은 제한적"

오상연 기자
2007.08.08 09:55

서명석 동양종금증권 상무 "경기 변수가 더 중요"

서명석 동양종금증권 상무는 남북정상회담이 가져올 시장 영향을 ‘제한적’이라고 표현했다.

최근 증시의 이슈는 미국 서브프라임 문제와 중국 과열 등 경기변수적인 요인에 집중됐었기 때문에 정치적인 이슈는 이벤트성으로 끝날 가능성이 크다는 평가다.

서 상무는 “북핵 문제나 6자회담 등 북한 문제는 대타협을 위해 한 걸음씩 나가고 있었기 때문에 지금 상황에서 특별한 호재가 될 수 없다”고 말했다. 부정적인 의미는 없지만 크게 확대 해석할 필요도 없다는 설명이다.

그는 FOMC회의로 서브프라임 위기론이 일단락 되긴 했지만 완전하게 해소된 문제가 아닌 만큼 시차를 두고 증시 변수로 언급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글로벌 증시에서 미국의 영향력이 줄어들긴 했지만 최근 증시의 불안한 흐름처럼 잠재적인 위험변수로 돌출될 가능성이 앞으로도 농후하다는 풀이다.

서 상무는 “아직도 2000포인트에서의 급락 충격이 완전히 해소되지 못했지만 장기 상승 기대감으로 가격 메리트를 보고 들어오는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면 당분간 주가는 안정적인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호재로 인식될 만한 이벤트들이 연이어 나올 경우 매물을 불러와 다시 출렁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관련 기사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