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정보디스플레이전시회 개막

국제정보디스플레이전시회 개막

최종일 기자
2007.08.28 13:48

29일 대구서 144개 업체 참가...세계3대 디스플레이 전시회

국내 유일의 디스플레이산업 전시회인 '국제정보디스플레이전시회(IMID 2007)'가 오는 29~31일 3일간 대구 EXCO에서 열린다.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 한국정보디스플레이학회, 전자신문 주관으로 열리는 올해 행사에는 미국, 일본, 독일, 프랑스 등 6개국 29개 업체 74부스를 포함해 총 144개 업체 342부스가 설치되며 1만5000명 이상의 참관이 예상된다.

특히 올해 행사는 디스플레이산업협회가 설립 후 처음으로 주최하는 행사로서 일본 FPD, 미국 SID와 함께 세계 3대 디스플레이 전시회의 위상을 확고히 하는 한편 한국 디스플레이산업의 위상을 대내외에 보여주게 될 것으로 보인다.

또 세계 최대 기판(2200*2500mm)에 적용된 52인치 LCD TV, 14.1인치 휘어지는 전자북(Color Flexible E-book), 0.52mm AMOLED 등 분야별 최첨단 제품들이 대거 전시됨으로써 국내 디스플레이산업의 무한한 잠재력을 표출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디스플레이협회는 이번 전시회의 테마를 '상생과 화합'으로 정했다. 이에 따라 모듈대기업은 1층, 중소기업은 3층으로 나뉘어졌던 과거의 행태에서 벗어나 협회 회장사인삼성전자(167,800원 ▲2,000 +1.21%)가 3층 전시장을 이용토록 해 대-중소기업간 화합의 취지를 살렸다.

아울러 올해 행사에서는 국내 디스플레이 산업의 기술발전에 공헌한 기업들에게 산업자원부 장관상(대상 1, 우수상 3) 등이 수여될 예정이다.

산업자원부장관상의 대상은 세계 최고의 동영상응답속도의 LCD TV를 개발한LG필립스LCD(11,910원 ▲240 +2.06%)가, 우수상은 70인치 풀HD급(120헤르츠) LCD TV를 상용화한 삼성전자와 세계최고 수준의 효율(1.4lm/W)의 PDP를 개발한 LG전자, 평판디스플레이(FPD)용 유기절연막을 개발한 동진세미켐이 선정됐다.

또 전시회 기간 동안에는 미국, 일본, 영국 등 17개국에서 460편의 논문이 발표되는 정보디스플레이학술대회가 동시에 개최될 예정이다.

이밖에도 국내 장비부품소재기업의 해외시장진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해외 바이어 초청 무역상담회'가 열린다. 이번 상담회에는 BOE, SVA 등 중국 13개사와 AUO, CPT 등 대만 5개사 등 중화권의 주요 패널제조업체 18개사 38명의 바이어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국내에서는 에스에프에이, 세메스 등 60여개사가 참여하며 올해 상담 예상 금액은 전년대비 40%이상 증가한 2억달러 이상에 달할 것으로 협회측은 예상하고 있다.

한편 산업자원부 김호원본부장은 개막식 직후 오찬에서 디스플레이산업협회 이상완회장(삼성전자 사장), LG필립스LCD 권영수 사장 등 디스플레이 업계 주요 인사들과 함께 디스플레이 업계의 최근 현안 및 장기적인 발전방향에 대한 입장을 공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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