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제분(151,700원 ▼400 -0.26%)이 장하성 고려대 교수가 주도하는 한국기업지배구조펀드가 5% 이상 지분을 취득했다는 소식에 강세다.
21일 코스피시장에서 대한제분은 오전 9시6분 현재 가격제한폭인 3만원(14.78%) 오른 23만3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한국기업지배구조펀드는 대한제분 주식 5% 이상을 취득하고 주식대량보유현황을 경영참여를 목적으로 금융감독원에 신고했다고 밝혔다.
이날 공시에 따르면 라자드 에셋 매니지먼트 엘엘씨는 지난 2006년10월부터 대한제분을 장내매수, 보통주 8만6000여주(5.09%)를 보유했다.
한국기업지배구조펀드는 독립적인 이사회 및 감사의 구성 등 기업지배구조개선 목적으로 대한제분 주식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대한제분이 회사와 전체 주주의 이익을 위한 경영을 하지 않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이를 위해 한국기업지배구조펀드는 오는 정기주총서 대주주와 경영진으로부터 독립된 사외이사 또는 감사를 선임하기 위해 활동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