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주택경기 침체,하반기엔 완화-NH證

美주택경기 침체,하반기엔 완화-NH證

배성민 기자
2008.01.31 08:05

NH투자증권은 미국 주택시장 침체는 계속되겠지만 침체 강도가 하반기부터 완화되고 정책 대응 및 선순환 요인으로 미국 경기의 침체는 없을 것이라고 31일 밝혔다.

NH증권은 주택시장 침체 및 서브프라임 사태로 인한 신용경색 등으로 금융 시장 불안감이 확산되고 있지만 그 여파는 아직까지 미약하다고 설명했다. 서비스업이 확대되고 경기 선순환 흐름이 계속되면서 주택시장 침체에 따른 경제적인 파급효과가 약화되는 것.

또 꾸준한 고용 증가 및 소득 개선 등에 힘입어 주택시장 침체 및 신용경색이 가계에 미치는 영향이 제한적이고 금융기관을 제외할 경우 기업 이익도 견조한 흐름을 나타내고 있는 것도 제한적 영향론의 근거로 들었다.

NH증권은 금리 인하, 감세 등의 정책효과가 하반기에 나타난다는 점도 경기 침체를 억제하는데 긍정적이라며 경제가 마이너스에 가까운 성장을 나타낼 정도로 악화되기 보다는 잠재수준을 하회하는 성장 둔화국면으로 이해하는 것이 나을 것이라고 밝혔다.

NH증권은 "올해에도 주택시장 침체는 계속되겠지만 금리 인하 및 감세 등과 같은 정책적인 뒷받침으로 주택시장의 악화 정도는 하반기부터 점차 완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