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367,000원 ▼8,000 -2.13%)은 지난해 매출 15조5330억 원에 영업이익 1조7507억 원(이익률 11.27%), 당기순이익 1조7361억 원(이익률 11.18%)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영업이익은 후판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선박가격 상승, 고부가가치 선박 건조 증가 및 원가절감 등에 따라 전년도 8789억 원 대비 99.2% 증가하면서 사상 최고 기록을 세웠다"고 밝혔다.
당기순이익도 역대 사상 최대 금액이었던 2006년도 7128억 원 대비 143.6%가 늘어났다.
영업외 수지는 6437억 원을 기록해 전년대비 137.8% 증가했다. 수주호황에 따라 유입되는 풍부한 자금을 운용해 발생한 이자수입이 1883억원, 현대삼호중공업과 현대오일뱅크 등에 투자해 발생한 지분법 평가이익이 4825억원 등에 힘입은 것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한편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4조2523억원으로 지난해 3분기 3조7274억 원대비 14.08%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3분기 4234억 원(이익률 11.36%)에서 5561억원(이익률 13.08%)으로 호전됐다. 순이익은 3분기 4175억원(이익률 11.66%)에서 5129억 원(이익률 12.06%)으로 늘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