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138달러 돌파에 뉴욕증시 폭락 직격탄
코스피지수가 국제유가의 폭등의 직격탄을 맞아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장중 1754선까지 내려앉으면서 1750선도 깨질 가능성을 배제하기 힘든 상황이다.
코스피지수는 12일 오전 9시43분 현재 전날에 비해 24.44포인트(1.37%) 하락한 1757.23을 기록중이다. 장중 60일 이동평균선(1776선)과 120일 이평선(1756)도 깨졌다. 그나마 시간이 흐르면서 120일 이평선을 지지대로 삼아 추가 상승을 노리고 있다.
뉴욕 다우지수가 최근 2일간 5% 가까운 하락을 보이며 잠잠해지는 가 싶었던 국제유가의 급등으로 1.7% 급락한 여파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이날 국제유가(WTI 기준)는 미국 원유재고가 예상보다 큰 폭으로 감소했다는 소식으로 다시 배럴당 장중 138달러를 넘어섰다.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로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금리인상을 앞당길 것이라는 관측이 영향을 미쳤다.
일본 닛케이지수도 개장초 2% 이상 급락하면서 코스피지수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
외국인은 845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기관과 개인은 130억원과 690억원의 순매수로 외국인의 매도 공세에 맞서고 있다.
업종별로는 통신을 제외한 전업종이 내림세다. 철강금속과 운수창고는 3% 이상 급락중이다.
POSCO(535,000원 ▲29,000 +5.73%)는 전날에 비해 2만원 떨어진 55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현대제철(42,650원 ▲750 +1.79%)도 2.6% 하락한 8만400원이다.
대한항공(26,350원 ▲1,800 +7.33%)과아시아나항공(7,090원 ▲100 +1.43%)은 3% 이상 급락하고 있다.대한해운(2,670원 ▲100 +3.89%)과한진해운(6,060원 ▲20 +0.33%),현대상선(20,950원 ▲400 +1.95%)등 해운주들은 물류파동까지 겹쳐 고전을 면치 못하는 모양새다.
전기전자도 1%가까운 낙폭을 보인다.삼성전자(271,500원 ▲5,500 +2.07%)는 전날대비 5000원 내려간 67만6000원을 기록하고 있다.LG전자(148,700원 ▼6,200 -4%)는 보합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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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 종목은 상한가 6개를 비롯해 182개로 집계된다. 내린 종목은 하한가없이 507개이다. 보합은 80개 종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