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23일 이후 누적 공매도량 하이닉스 1위
8일 주식매수청구권 행사우려 등으로 급락한 국민은행의 공매도량이 전일대비 대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은행의 이날 공매도량은 전일 대비 241% 증가한 22만7000여주, 거래대금 규모는 125억 원에 달했다.
이날 주가가 3% 이상 떨어지며 60만 원대가 붕괴된 대장주삼성전자(178,800원 ▼1,300 -0.72%)는 2만1324주가 공매도로 거래됐다. 거래대금은 128억여 원, 공매도 비중은 3.82%로 집계됐다. 전일에는 외국계 증권사의 매도의견에 6만7000여주, 411억여 원 규모의 공매도거래가 이뤄졌었다.
공매도량 1위 종목은우리금융이었다. 이어하이닉스(921,000원 ▼12,000 -1.29%),대우건설(17,140원 ▲1,240 +7.8%),STX팬오션(4,870원 ▼110 -2.21%)순으로 공매도량도 많게 나타났다.
우리금융의 공매도량은 거래량 402만여 주의 32.38%에 달하는 130만여 주를 기록했다. 하이닉스는 45만여 주(거래량의 12%), 대우건설은 32만여 주(거래량의 18%), STX팬오션은 32만여 주(거래량의 1%)였다.
한편 지난 6월23일 이후 누적 공매도량 상위 종목에는 대형IT주와 자동차주가 눈에 띈다.
1위 종목은 하이닉스로 공매도량이 756만5000여주이며 거래량대비 매매비중은 14%이다. LG전자는 7위, LG디스플레이는 13위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LG전자는 이날 공매도량이 21만6000여주로 전일대비 80%증가했다.
기아차와 현대차는 각각 3위, 6위로 공매도량은 381만6000여주, 258만4000여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