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기관 수수료면제 수익효과 미미-굿신證

증권, 기관 수수료면제 수익효과 미미-굿신證

강미선 기자
2008.09.09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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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신한증권은 9일 증권업에 대해 "유관기관 수수료 한시적 면제는 수수료 인하로 전가될 가능성이 높아 증권사별 수익증대 효과는 미미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번 유관기관 수수료 한시적 면제정책은 현재의 일평균거래대금 6조원 수준과 추가적인 수수료인하가 없다고 가정할 때 증권업계 전반적으로 약 628억원의 수익증가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굿모닝신한증권은 추정했다.

증권사별로는 위탁매매 의존도가 높고 수수료율이 낮은 온라인 증권사의 수혜가 상대적으로 크고, 약 5~6%의 위탁매매 점유율을 나타내고 있는 대형증권사의 경우 증권사별 약 38억원의 추가적인 수익 증대효과가 나타날 전망이다.

하지만 유관기관 수수료의 한시적 면제가 일정부분 증권사들의 추가적인 수수료 인하로 전가될 가능성이 높아 실질적인 증권사 손익에 끼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란 전망이다.

박선호 애널리스트는 "증권업종내 경쟁 심화를 감안할 때 일부 증권사의 다양한 수수료 인하 가능성이 높고 이는 업종 전반으로 확대될 것"이라며 "수수료 인하로 이어지지 않더라도 대형 증권사의 경우 전체 수수료수입 중 유관기관 수수료의 비중이 높지 않다는 점과 거래활성화 유인 효과가 크지 않을 것이라는 점에서 손익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말했다.

그는 수수료 문제 보다는 8월 말 이후 증권업 환경 회복에 주목하라며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유지했다.

박 애널리스트는 " 8월 5조원을 하회했던 일평균거래대금은 8월 중순 이후 6조원 수준으로 회복됐으며 7~8월 실적 부진의 주요 요인이었던 채권관련 상품운용 평가손실도 국고채, 은행채 금리 안정으로 평가손실폭을 회복할 것으로 전망되는 등 최악의 상황을 지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증권업종이 펀더멘털상 저점에 와있고 △글로벌 신용경색 완화에 대한 기대감 △외국인 순매도의 안정 △과도한 공매도에 의한 숏커버링 부담 △증권업의 고베타 특성 등을 감안할 때 투자심리 회복은 증권업의 단기 반등을 견인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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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미선 에디터

증권,굴뚝산업,유통(생활경제), IT모바일 취재를 거쳐 지금은 온라인,모바일 이슈를 취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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