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美악재 불구 1460선에서 선방

속보 코스피, 美악재 불구 1460선에서 선방

오승주 기자
2008.09.23 09:35

외인 3일만에 매도 전환…개인·기관은 순매수

코스피지수가 장초반 하락세로 출발해 장중 한때 상승반전에 성공한 뒤 1460선을 놓고 공방을 펼치고 있다.

미국 다우지수가 3.3% 급락하고 국제유가와 상품가격이 급등하는 등 해외발 악조건 속에서도 코스피는 견조함을 이어가는 모습이다.

최근 2거래일간 매수우위를 보였던 외국인도 순매도를 기록하며 태도를 전환했다.

코스피지수는 23일 오전 9시34분 현재 전날에 비해 4.60포인트(0.31% 내린 1455.76을 기록하고 있다. 장중 한때 1461.43까지 오르며 상승반전에 성공했다. 하지만 기관 매도세가 몰리면서 1460선을 놓고 힘겨루기를 하고 있다.

외국인이 3거래일만에 매도로 돌아섰다. 382억원의 매도우위를 나타내면서 관망세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111억원과 334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증권과 건설이 초반 약세에서 강보합으로 전환했다. 경기민감주인 이들 종목의 상승 반전은 향후 증시의 지표가 된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유진투자증권(4,525원 ▲25 +0.56%)은 전날에 비해 4.6% 급등한 1380원에 거래중이다.삼성증권(96,200원 ▲2,800 +3%)과미래에셋증권도 상승세로 자세를 바꿨다.

건설에서는금호산업(4,775원 ▲105 +2.25%)대우건설(17,310원 ▲500 +2.97%)이 2% 이상 오름세를 타고 있다.GS건설(28,000원 ▲750 +2.75%)도 1% 가까이 반등중이다.

전기전자는 약보합세다.삼성전자(193,100원 ▲6,900 +3.71%)는 전날대비 1.1% 내린 55만2000원이다.LG전자(109,400원 ▲1,100 +1.02%)도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반면하이닉스(886,000원 ▲10,000 +1.14%)는 강보합을 유지하는 모습이다.

은행주와 조선주들은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오른 종목은 상한가없이 295개로 집계된다. 내린 종목은 하한가 2개 등 347개이다. 보합은 100개 종목이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관련 기사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