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1500선 넘나

코스피 1500선 넘나

홍재문 기자
2008.09.24 10:13

단기 골든크로스 발생후 외인 순매수 전환

코스피증시가 연일 상승하고 있다. 미증시가 이틀 연속 하락한 상태에서 이뤄낸 상승이기 때문에 피부에 와닿는 느낌은 실제 이상으로 강력하다.

코스피지수는 24일 1496.92까지 1.05% 상승하며 1500선 목전에 다가섰다.

워런버핏이 골드만삭스 지분을 인수하면서 S&P500과 나스닥 지수선물이 1%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미증시 하락에도 불구하고 뉴질랜드와 호주 증시가 상승세를 기록중이며 전날 휴장이었던 일본 증시는 뒤늦게 1%대 낙폭을 보이고 있다.

전날 현·선물 동시 순매도 공세를 펼쳤던 외국인은 347억원 주식 순매수로 방향을 돌이고 있다.

연기금이 17일 연속 순매수 행진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대주거래 중단 조치까지 내린 상황이기 때문에 대차거래를 통한 공매도가 설 땅을 잃었다.

외국인이 4000계약의 지수선물을 순매도하면서 사흘 연속 순매도의 고삐를 당기고 있지만 베이시스가 3.0 이상으로 호전되면서 프로그램이 8일째 순매수를 기록중이다.

프로그램 차익거래는 994억원, 비차익거래는 305억원 순매수를 나타내고 있다.

5일 이동평균선(1456선)이 20일 이평선(1446선)을 돌파하는 단기 골든크로스가 형성된 상태기 때문에 증시 상승기조가 탄탄한 상태다.

1500선을 앞두고 조정을 받고 있지만 추세반전이 확인된 이상 주가 반락시마다 매수대응에 주력하는 게 상책이라고 증권 전문가들은 입을 모으고 있다.

업종별로는 기계가 3% 이상 급등하고 있다. 증권과 보험이 1%대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전기전자, 운수장비, 건설, 운수창고 등 미국관련주와 중국관련주가 모두 상승세를 나타내고있다.

C&상선,C&중공업,C&우방랜드(1,724원 ▲21 +1.23%),C&우방등 C&그룹주가 일제히 상한가 기염을 토하고 있다.

다음달 10일 KB금융지주로 재상장되면서 주식거래가 25일부터 중지되는국민은행이 3.3% 급락하면서 시총 상위종목에서 가장 큰 낙폭을 보이고 있다.

오른 종목은 상한가 4개를 비롯해 385개이며 내린 종목은 하한가 1개 등 339개다. 보합은 76개 종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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