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대만 상승출발 후 하락… 중국도 사흘만에↓
코스피지수가 6일만에 하락하며 1480선 밑으로 낙폭을 확대했다.
전날 뉴욕증시가 2% 가까운 상승세를 보였지만 구제금융법안 승인이 진통을 겪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또 다시 불안감이 엄습하자 아시아증시가 일제히 하락세로 돌아섰다.
26일 코스피지수는 1479.43까지 1.48% 하락한 뒤 10시38분 현재 전날에 비해 17.67포인트(1.18%) 내린 1483.96을 기록하고 있다.
5일 이평선(1484)을 밑돌면서 그동안 독자 상승하던 기세가 주춤거리는 모습이다.
일본 닛케이와 대만 가권지수가 상승출발후 하락세로 돌아섰고 중국 증시도 3일만에 하락반전했다.
외국인은 509억원의 주식을 순매도하며 전날의 순매도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
그러나 지수선물을 2886계약 순매수하며 5일만에 순매수로 방향을 틀었다.
프로그램은 차익거래가 496억원, 비차익거래가 152억원 순매도를 기록중이다. 투신권이 1065억원을 순매도하며 사흘 연속 1000억원대 매도공세를 취하고 있다.
그러나 전날에도 오전장에서 2000억원이 넘던 프로그램 순매도가 1400억원대 순매수로 돌아선 경험이 있기 때문에 9일 연속 이어진 프로그램 순매수 행진이 중단될 것으로 단정하기는 이르다.
업종별로는 보험과 비금속광물을 제외한 전업종이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최근 주도업종이었던 기계, 건설, 증권이 1%대 낙폭을 보이며 차익실현 매물이 증가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시총상위 30종목에서는KT&G(157,300원 ▲1,000 +0.64%)와KT(60,200원 ▲700 +1.18%),신세계(323,500원 ▲18,500 +6.07%),삼성화재(444,500원 ▲3,000 +0.68%),롯데쇼핑(104,600원 ▲5,100 +5.13%),현대모비스(388,500원 0%)등 6개 종목만 상승세다.
삼성전자(193,100원 ▲6,900 +3.71%),포스코(349,000원 ▲1,500 +0.43%),현대중공업(371,500원 ▼3,500 -0.93%),한국전력(40,250원 ▼50 -0.12%),신한지주(92,900원 ▲1,100 +1.2%),SK텔레콤(80,400원 ▼500 -0.62%),현대차(469,000원 ▼2,000 -0.42%),LG전자(109,400원 ▲1,100 +1.02%)등 시총상위 종목이 일제히 하락하며 전반적인 지수 부담을 드리우고 있다.
오른 종목은 상한가 2개를 비롯 300개며 내린 종목은 하한가없이 405개로 집계된다. 보합은 105개 종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