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인-기관 매도 가속화
코스피지수가 오후들어 낙폭을 확대하며 2% 이상 급락하고 있다.
최근 5거래일간 급등에 따른 부담감과 외국인과 기관의 동시 매도가 가속화하면서 거센 조정을 받는 모습이다. 미국의 구제금융법안 최종합의가 정부와 의회 사이에서 지연되고 있다는 소식도 하락세에 기름을 붇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26일 오후 2시17분 현재 전날에 비해 30.57포인트(2.04%) 급락한 1471.06을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동시에 매도에 나서며 낙폭이 커지고 있다. 외국인은 1977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기관도 투신이 1384억원의 매도우위를 나타내는 등 1194억원을 순매도중이다.
개인이 3450억원의 순매수로 맞서지만 지수의 하락을 막기에는 역부족이다.
업종별로는 통신과 비금속광물을 제외한 전업종이 내림세다. 건설은 4.3% 급락하고 있다.
GS건설(28,000원 ▲750 +2.75%)은 전날에 비해 6.9% 급락한 9만5500원에 거래되고 있다.C&우방도 9% 이상 폭락한 1655원이다.대우건설(17,310원 ▲500 +2.97%)과한신공영(14,980원 ▼590 -3.79%)도 5% 이상 내리고 있다.
전기전자도 2% 이상 하락중이다.삼성전자(193,100원 ▲6,900 +3.71%)는 전날에 비해 1만4000원 내린 55만3000원이다.LG전자(109,400원 ▲1,100 +1.02%)와하이닉스(886,000원 ▲10,000 +1.14%)도 3% 이상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밖에 금융도 2% 이상 하락하고 있다.
오른 종목은 상한가 1개를 비롯해 195개로 집계된다. 내린 종목은 하한가없이 591개이다. 보합은 67개 종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