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트라이더'와 '메이플스토리' 각각 태국, 베트남에서 서비스

온라인 게임업체 넥슨이 잇따라 동남아 시장 공략에 나섰다.
넥슨은 레이싱게임 '카트라이더'와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메이플스토리'를 각각 태국과 베트남에서 서비스한다고 16일 밝혔다.
태국에서 선보이는 카트라이더는 넥슨의 태국 현지 파트너사인 TDE(True Digital Entertainment)를 통해 서비스된다.
TDE는 태국 시장에서 ‘스페셜포스’ 및 ‘힙 스트리트’ 등을 서비스하고 있는 유력 퍼블리셔로 넥슨과의 제휴는 카트라이더가 처음이다.
넥슨은 이번 서비스와 관련해 태국 느낌이 묻어나는 '빌리지' 트랙을 새롭게 선보이는 등 태국 서비스에 강한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정영석 넥슨 개발본부장은 "국민 게임 카트라이더가 한국을 넘어 세계 시장으로 그 즐거움을 넓혀 가고 있다"며 "굴지의 파트너사와 함께 태국 시장에서도 한국 온라인 게임의 돌풍을 일으켜 보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5일에는 온라인게임 '메이플스토리'의 베트남 현지 서비스가 시작됐다. 베트남 업체인 '비나게임'을 통해 서비스되는 메이플스토리는 전세계 60개국에 진출해 8900만명의 회원을 확보하고 있는 인기 게임.
메이플스토리는 이번 공개 서비스에 앞서 지난 6월과 10월에 두 차례의 비공개 시범 테스트를 거쳐 베트남 현지에서 좋은 평가를 이끌어냈다.
류인선 넥슨 실장은 "베트남에서 진행된 두 차례의 메이플스토리 비공개 테스트를 통해 현지 게임 시장에서의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향후 베트남 외에도 신규 시장을 개척하기 위한 노력은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