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선에서 버락 오바마 민주당 후보의 당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수혜주로 거론되는 종목들이 급등세를 이어가고 있다.
증권업계는 민주당이 전통적으로 환경문제에 대해 적극적인 데다 10년간 신재생에너지에 1500억달러를 투자하고 2025년까지 미국 총 전력의 약 25%를 신재생에너지로부터 조달하겠다는 오바마의 공약에 근거해 탄소감축 등 환경관련주, 신재생에너지 관련주 등을 수혜주로 꼽고 있다.
5일 오전 9시11분 현재 탄소배출권 관련 종목으로 꼽히는한솔홈데코(1,896원 ▼5 -0.26%),한텍(1,130원 ▲21 +1.89%)은 상한가를 기록 중이다. 이틀 연속 상한가까지 올랐던후성(13,950원 ▲350 +2.57%)도 12.41% 급등 중이다.
신재생에너지 부문에서 태양광업체인동양제철화학(206,000원 ▲18,000 +9.57%)(5.01%),웅진홀딩스(1,839원 ▲15 +0.82%)(3.72%)는 닷새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나흘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던소디프신소재는 8.11% 상승 중이다.
풍력부문 관련주인유니슨(1,290원 ▲45 +3.61%)과동국산업(3,495원 ▼185 -5.03%)은 각각 13.04%, 14.71% 상승세다. 바이오디젤의애경유화(6,830원 ▼60 -0.87%)는 4.82% 오르고 있다.
침체된 경기 부양을 위한 재정정책을 펴는 과정에서 SOC 투자 확대 수혜주로 거론되는 종목도 강세다. 이틀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던 통신장비업체인케이엠더블유(19,560원 ▲50 +0.26%)는 13.6% 급등하고 있다. 반면 전선업체인LS(321,500원 ▼5,000 -1.53%)는 1%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