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헬로비전은 일본 최대 케이블 방송사인 주피터텔레콤과 방송 프로그램 교류 및 서비스 협력을 논의했다고 6일 밝혔다.
미네오 후쿠다 주피터텔레콤 대표 등은 이날 오전 서울 금천구 가산동 CJ헬로비전 본사를 방문해 변동식 CJ헬로비전 대표 등 임직원들과 방송프로그램 교류 및 케이블 기술과 A/S 체계 등 서비스 전반에 대한 폭넓은 논의를 가졌다. 이어 CJ헬로비전의 디지털 케이블 방송 '헬로TV' 시연에도 참석했다.
이날 오후에는 양천구 신정동에 위치한 CJ헬로비전 디지털미디어센터(DMC)를 방문해 디지털케이블 송출현황을 살펴보고, 국내의 디지털방송 전환 현황에 대해 관심을 표시했다.
주피터텔레콤의 이번 CJ헬로비전 방문은 올해 4월 CJ헬로비전 부산미디어센터의 ‘부산갈매기’와 J:COM 후쿠오카의 ‘후쿠하쿠견문록’ 등 지역채널을 통한 프로그램 교차방영 협정 체결에 이어 케이블사업자간 전 방위 협력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된 것.
한일 양국의 대표적인 케이블방송사업자인 양사는 이번 방문을 계기로 프로그램 방영 및 제작 협력은 물론 디지털케이블TV와 결합상품에 대한 기술 협력, 지역 콘텐츠 활성화를 통한 고객 밀착 서비스 등에 대한 시너지를 창출할 계획이다.
변동식 CJ헬로비전 변동식 대표는 “국내 케이블방송사업자들이 진정한 방통융합시대의 선도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다양한 사업자와 교류를 통해 유, 무선통신을 아우르는 사업 영역을 구축해야 한다”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주피터텔레콤의 지역 밀착 노하우를 국내시장에 적용하고 향후 방송통신의 국제화 시대에 발맞춰 동북아 지역은 물론 방통융합사업자의 범세계적 협력 체계를 모색할 것”이라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