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 조정 가능성 대비-대우證

채권, 조정 가능성 대비-대우證

전병윤 기자
2008.12.22 09:14

대우증권은 주간 채권시장 전망에 대해 이익실현 욕구가 높아지고 있고 국고채 입찰에 대한 경계심리도 있어 기간 조정 양상을 보일 것이라고 22일 밝혔다.

서철수·윤여삼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날 보고서에서 "12월 금융통화위원회 후 큰 폭의 채권 금리하락(가격 상승)이 이어져 사실상 윈도우 드레싱이 진행 중"이라며 "그러나 해를 바꾸면 이익 실현할 가능성이 높고 내년 급증하게 될 국고채 입찰 소화물량을 확인하고 싶어 하려는 심리가 연말에 선 반영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그는 "은행이 연말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자기자본비율 등을 충족시킨 후 내년에 구조조정을 가속화하게 되면 감춰진 부실이 현실화될 수 있다"며 "은행채 스프레드의 급속한 축소는 저가 매력 때문이지만, 구조조정 문제에 대한 우려감을 앞서 반영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다만 채권시장의 중·장기적 강세기조가 여전하고 우량 신용채 스프레드가 현재보다 더 낮아질 것이란 판단엔 변함이 없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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