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게임 '중흥기']올 1분기 공개서비스 예정

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이하 위메이드)는 '미르의 전설' 시리즈를 개발한 1세대 온라인 게임업체다. 특히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미르의 전설2'는 중국 내 누적회원 2억명, 최고동시접속자수 80만명을 돌파하며 중국에 진출한 국내 게임의 '전설'이 됐다.
이후 위메이드는 2007년 9월 같은 장르의 게임인 '창천온라인'을 내놓으며 그 해 게임대상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창천온라인은 e스포츠 공식종목으로도 선정됐다.
위메이드의 e스포츠에 대한 관심은 프로 게임단 인수로까지 이어졌다. '팬택 EX'를 인수해 '위메이드 폭스'라는 게임단을 보유하게 된 위메이드는 게임업계에서 유일하게 게임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에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커뮤니티 포털 '버디버디'를 인수하기도 했다.

탄탄한 개발력과 사업 다각화로 덩치를 키운 위메이드는 올해 '아발론온라인'으로 승부수를 건다는 계획이다. 아발론온라인은 실시간 전략 시뮬레이션(RTS)과 롤플레잉게임(RPG)의 요소가 적절히 혼합된 게임이다. 이미 지난해 두 차례의 비공개테스트를 거쳤으며, 올해 1분기에 공개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아발론온라인의 장점은 RTS 게임의 한계로 꼽히는 획일적인 게임 환경을 극복했다는 점이다. 이에 따라 차별화된 게임성이 반영돼 다양한 모드로 게임을 즐길 수 있을 전망이다.
서수길 위메이드 대표는 "올해 위메이드는 아발론온라인의 서비스를 시작으로 자체 개발 개발작 '네드' 등 스케일이 있는 게임들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특정 장르에 구분을 두지 않고 탄탄한 라인업을 갖춰 폭넓은 이용자 층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