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N오후의투자전략]이 시각 보도국
◆ 거래소, 공공기관 지정 '법적대응'
증권선물거래소는 정부의 준정부기관 지정 결정에 반발해 법적 구제 절차를 취하기로 했습니다.
거래소 이사회는 오늘 오전 이사회를 열고 "공공기관 지정에 따른 사유재산권 침해와 영업활동 제약, 국제 경쟁력 저하 등이 우려된다"며 법적 대응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거래소는 행정소송이나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 헌법 소원 등 다각도의 법적 대응에 나설 것으로 전망됩니다.
◆ C&重 M&A확정적… 해외펀드 2곳과 LOI
C&중공업 최대 채권기관인 메리츠화재는 오늘 C&중공업 매각을 위해 해외펀드 2곳과 각각 인수의향서를 체결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를 통해 생사의 기로에 섰던 C&중공업은 인수합병(M&A)을 통한 생존 가능성을 만들게 됐습니다.
채권단에 따르면 메리츠화재는 C&중공업 매각을 위해 국내외 기업과 투자가들과 물밑 협상을 벌여왔으며, 최종적으로 해외펀드 2곳을 압축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협상대상으로는 미국계 펀드 1곳과 일본 투자자금을 기반으로 호주에서 설립된 펀드가 확정됐습니다.
메리츠화재는 잠시 뒤 우리은행에서 열릴 채권단 회의에서 구체적인 내용을 밝힐 예정입니다.
◆ 금감원 "워크아웃 기업, 자금부족 조속 지원"
금융감독원은 외부 전문기관의 실사 전이라도 워크아웃 대상 기업이 영업자금 부족을 겪을 경우 조속히 지원하도록 채권단에 지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최근 워크아웃 추진 대상기업으로 선정된 건설사와 중소 조선사에 대해 보증서 발급이 거부돼 공공공사와 주택사업, 해외공사 등에 차질을 빚고 있다는 지적에 따른 조치입니다.
오늘까지 현재 워크아웃 추진 대상 14개 기업 가운데 12개사에 대해 채권단이 워크아웃 개시를 결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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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종합건설은 워크아웃이 부결됐고, 경남기업 오늘 오후 3시쯤 워크아웃 개시 여부가 판가름 날 예정입니다.
◆ 주택업계 "2차 평가기준 합리적 조정 해달라"
7천여 중소 주택건설업체들의 모임인 주택건설협회는 1차 신용위험평가에서 C등급을 받아 워크아웃이 결정된 건설사들이 경영정상화를 향한다는 구조조정 취지에 역행하는 처우를 받고 있다며 시정해 줄 것을 금융권에 요구했습니다.
이와 함께 주건협은 다음달로 예정된 100위권 이하 건설사에 대한 2차 신용평가에선 중소형 업체인 점을 감안해 평가 기준을 합리적으로 조정해달라고 촉구했습니다.
또 건설경기 실사지수가 나아지고 있는 추세라며, 여론에 의한 무리한 구조조정으로 경영정상화가 가능한 업체가 퇴출되면 지역경제에 타격이 예상된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