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희 한빛투자경제연구소장은 “미국 국채를 살펴보면 주식 등 위험자산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미 증시에 대해 긍정적인 전망을 내놨습니다.
박 소장은 지난 13일 MTN의 프로그램 ‘대박 90분’에 출연해 “미국 정부가 정책으로 증시하락을 막고 있는데다, 주가가 떨어질 때마다 저가매수 물량이 들어와 증시가 쉽게 하락 하진 않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박 소장은 그러나 “미 증시가 좀 더 하락하면 코스피도 1100선 지지를 시험하게 될 것”이라며 “기대와 유동성만으로 주가가 오르는 것은 한계가 있는만큼 보수적인 투자전략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박 소장은 이어진 종목 진단에서 기업의 펀더멘털을 고려한 투자전략을 강조했습니다.
박 소장은 대우증권 주식을 대거 매집했다는 한 시청자에게 “대우증권은 3월 결산을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채권 투자에서 큰 돈을 번 것으로 알고 있다”며 “단기적으로 보유하는 것이 맞지만, 증권주는 주식시장과 같은 움직임을 보인다는 점을 염두에 두라”고 조언했습니다.
박 소장과 함께 출연한 이트레이드 증권 염승환 실장은 SOC관련 주에 대한 투자전략을 제시했습니다.
한라건설의 투자의견을 묻는 시청자의 질문에 염 실장은 "4대강 사업에 대한 기대감으로 건설주가 상승하겠지만 하반기에는 이같은 내용이 주가와 실적에 반영될 것"이라며 "장기적으로는 조금 주의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염 실장은 또 삼강M&T의 매도 시점을 묻는 시청자에게 "조선 블록 산업에 진출했고, 삼성중공업이 주요 고객"이라며 "1만2500원을 이탈할 경우에는 비중을 줄여하지만 현재로선 만5천만까지 기대해 볼만하다"고 답했습니다.
전문가들은 보험주에 대해서 다소 부정적인 전망을 내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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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소장은 동부화재의 주가 추이를 묻는 시청자에게 “과거에는 경기가 나빠지면 차량 운행이 줄어 사고율이 떨어졌는데 지금은 그렇지 않다”며 “중고차 비율이 높아져 고장 등이 많이 발생해 보험회사의 수익은 떨어지고 있다”고 조언했습니다.
박소장은 그러나 “악재들이 이미 주가에 반영되어 있고, 금리도 더 이상 내려 가기 힘들 것으로 보여 보험주의 추가 하락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날 방송분은 MTN 홈페이지www.mtn.co.kr에서 다시 볼 수있습니다.
월요일~금요일 밤 10시 30분부터 12시까지 90분간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대박 90분'은 매일 2명의 전문가가 출연해 시황분석 및 투자 주요 종목을 제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