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인, 7거래일 연속 순매도… 의약·의료정밀 강세
코스피지수가 3000억원이 넘는 개인 매수세를 기반으로 1110선을 지지하고 있다.
초반 1472원까지 치솟았던 원/달러 환율이 당국의 개입 시사 경고 등으로 1463.0원 으로 하락하면서 지수의 부담을 덜고 있다.
다우존스지수가 3.8% 급락하고 동유럽 일부 국가의 외환위기 등 글로벌 금융위기와 경기침체 우려가 재부각됐지만, 개인 매수세에 힘입어 초반 혼돈을 탈피하고 상대적으로 견조한 흐름을 이어가는 모습이다.
코스피지수는 18일 오후 1시18분 현재 전날에 비해 14.95포인트(1.33%) 하락한 1112.24를 기록하고 있다.
장초반 1100선을 내주면서 1096.00까지 내려앉았지만, 개인 매수세가 늘어나면서 급락세는 벗어난 상태다.
외국인은 1153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7거래일 연속 매도우위를 보인다. 기관은 2360억원의 순매도를 기록중이다.
증시의 버팀목으로 작용하는 개인은 3294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의약품과 의료정밀이 상승세로 돌아섰다. 코스닥시장에서 바이오주의 강세가 코스피시장에도 옮겨붙고 있다.
오리엔트바이오(551원 ▼18 -3.16%)와우리들생명과학(3,640원 ▼15 -0.41%)은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부광약품(7,850원 ▼530 -6.32%)도 6.5% 오르고 있다.
의료정밀에서는디아이(28,000원 ▼300 -1.06%)와케이씨텍(29,450원 ▼550 -1.83%)이 3.7%와 2.0% 상승하고 있다.
오전장에서 3% 이상 급락했던 철강금속과 금융업종도 낙폭을 만회하고 있다.
POSCO(349,000원 ▲1,500 +0.43%)는 전날에 비해 2.6% 내린 34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하지만BNG스틸(15,010원 ▼280 -1.83%)과대양금속(1,377원 ▲3 +0.22%)이 2.2%와 8.3% 상승하는 등 중소형주의 강세가 이어지고 있다.
금융업에서 증권주들은 초반 낙폭을 회복하고 있지만 은행주들은 여전히 약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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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147,900원 ▲2,400 +1.65%)과신한지주(92,900원 ▲1,100 +1.2%)는 5.1%와 4.8% 내리고 있다.우리금융과하나금융지주(112,400원 ▲2,700 +2.46%)도 0.5%와 4.7% 하락중이다.
전기전자에서는삼성전자(193,100원 ▲6,900 +3.71%)가 1만1000원 내린 47만9500원을 나타내고 있다. 그러나금호전기(793원 ▲1 +0.13%)와대우부품(1,010원 ▲1 +0.1%)이 상한가를 나타내는 등 중소형주의 약진이 두드러지고 있다.
오른 종목은 상한가 22개를 비롯해 285개로 집계된다. 내린 종목은 하한가 2개 등 508개이다. 보합은 64개 종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