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선 붕괴시 종목별 추가 급락도 불가피

1000선 붕괴시 종목별 추가 급락도 불가피

김주연 기자
2009.02.23 09:29

[MTN장철의마켓온에어]펀드매니저가 말하는 오늘장

장철/ 오늘장에 대한 펀드매니저들의 시각을 알아봅니다. 김주연 기자~

먼저, 어떤 주제들로 설문을 했는지부터 알려주시죠.

김주연// 네, 일주일 거래를 시작하는 월요일 아침, 펀드매니저들의 이번주 시장에 대한 생각을 세 가지 주제로 들어봤는데요, 먼저 오늘 주제부터 확인 해보겠습니다.

다우지수는 지난 주말 7400선마저 내줬고, 동유럽발 금융 위기에 대한 우려감 역시 여전합니다. 환율 급등, 그리고 수급 상황 악화로 국내 증시 역시 지난 주, 우울한 한 주일을 보냈는데요, 이번 주 시장에서는 어떤 변수들 눈여겨보면서 시장 흐름을 예측해볼 수 있을지 들어봤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지난 금요일까지 9거래일 연속 급등세로 1500선마저 넘어섰습니다. 이렇게 환율이 급등하면서 외국인 수급 여건도 악화되고 있지만, 지난 한 주간 10% 넘게 급락한 코스피는 낙폭 과대에 따른 기술적 반등의 여지도 갖고 있는데요, 코스피, 이번 주 1000선은 지켜낼 수 있을지 들어봤습니다.

내리는 장에서 개인들이 연일 대규모 저가 매수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이렇게 지수가 급락하고 있는 지금을 저점 매수를 위한 기회로 삼아봐도 괜찮을지, 시장 대응에 대한 조언도 들어봤습니다.

장철/ 다우지수 전저점 이탈에, 동유럽 위기가 고조되고 있고 안으로도 환율은 연중 최고치로 치솟고 있습니다. 안팎으로 악재가 뒤엉킨 가운데, 이번주 관전포인트는 무엇으로 삼아야 할까요?

김주연// 네, 국내외 악재가 겹친 가운데 다우지수마저 6년여만에 최저치까지 밀린 상황입니다. 월요일이니만큼 이번 주 시장에서는 어떤 부분들 눈여겨보는 것이 좋을지 들어봤는데요,

사학연금의 김경태 팀장은 이번 주 내에 결정되진 않겠지만, 미국 은행들의 국유화 여부에 대한 논란이 국내외 시장에서 가장 큰 이슈가 될 것이란 전망 해 주셨는데요, 국내 증시와 연관성이 크지 않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기관의 매수 여력이 크지 않은 현재 상황에서, 이 부분이 외국인과 프로그램의 지속적인 매도로 이어질 수 있다며 국내 증시에서의 그 영향이 적지는 않을 것이란 의견 보내주셨습니다.

마이에셋자산운용의 김우식 팀장은 이번 주 시장에서도 역시 미국 금융시장의 안정, 그리고 동유럽발 리스크 확산 여부가 가장 중요하다며 이와 맞물려 환율은 안정세를 찾을 수 있을지 눈여겨 보란 의견 전해주셨습니다.

장철/ 내우외환에 시달리고 있는 이번 주 역시, 조정의 연장선상에서 출발할 가능성이 높아 보이는데요. 이번주 증신 어떤 행보를 보일 거라 이야기 하던가요?

김주연// 네, 지난 주말 다우지수가 7400선 내준채 거래 마치면서 오늘 국내 증시 역시 일단은 지속되는 조정 흐름 쪽으로 그 무게가 실리고 있는데요, 이번 주 시장 흐름에 대한 의견도 들어봤습니다.

먼저 사학연금의 김경태 팀장은 박스권 하단으로 점쳐졌던 1050선 근처까지 코스피가 밀린 상황에서, 각종 악재들이 원만한 해결을 보이지 않는다면 이 하단을 하회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의견 보내주셨는데요, 하지만 삼성전자와 같은 국내 증시 대표 종목들의 펀더멘탈 등이 양호한 편이라 결국은 박스권 하단 지지에 힘을 보탤 것으로 본다는 전망 해주셨습니다.

마이에셋자산운용의 김우식 팀장은 코스피 1000선은 일단 지킬 수 있을 것으로 보이지만, 일시적으로라도 1000선이 붕괴된다면 종목별 추가 급락 역시 피할 수 없을 것이란 의견 보내주셨습니다.

장철/ 그렇다면, 이번주.. 저점매수 기회로 삼아야 할지~ 어떤 대응이 필요할까요. 의견 정리해 주시죠~!

김주연// 네, 이렇게 일단은 계속되는 조정 흐름에 대한 전망이 우세한 가운데 이번 주 시장에 대한 대응 전략은 어떻게 가져보는 것이 좋을지도 물어봤는데요,

먼저 사학연금의 김경태 팀장은 현재 시장에 대해 호흡을 길게 갖고 대응할 필요가 있다며, 대형주의 경우 일단은 관망하되, 해외 시장이 안정을 찾으면 매수할 것을 조언해 주셨습니다. 그 동안 많이 올랐던 개별주들은 지지선을 확인해 대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도 덧붙여주셨습니다.

마이에셋자산운용의 김우식 팀장은 코스피가 1000선은 지지한다는 전제 하에, 분할매수 접근이 유효한 것으로 본다는 의견 전해주셨습니다.

지금까지 펀드매니저가 말한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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