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임원 반납급여로 인턴 300명 채용

한화, 임원 반납급여로 인턴 300명 채용

강효진 기자
2009.02.23 10:59

한화(117,800원 ▼2,100 -1.75%)그룹이 국내 대기업으론 처음으로 올 초 임원들이 자진 반납한 연봉 10%와 성과급 일부를 활용해 대졸 인턴사원을 채용하는 일자리 나누기에 나섭니다.

한화는 "계열사 별로 연간 300명 규모의 인턴 사원을 채용할 계획"이라고 밝히고 이는 "지난 18일 경영전략회의에서 김승연 회장이 사회적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라는 주문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300명 인턴 사원 수는 한화그룹 임원 수 300명을 감안한 것으로 임원 한 명의 급여 반납으로 한 명의 인턴을 채용하는 방식입니다.

한화 관계자는 "청년실업 해소와 일자리 창출이라는 국가적 당면 과제에 민간 기업이 동참을 시작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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