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215,000원 ▲7,500 +3.61%), 다음커뮤니케이션 등 포털업체들이 오는 3일 한국인터넷자율정책기구를 정식 출범시키며, 인터넷의 위법·유해성 게시물에 대한 공동 대응을 본격화한다.
1일 포털업계에 따르면 NHN, 다음커뮤니케이션 등 주요 포털업체들은 지난해 자율적으로 인터넷의 위법·유해성 게시물에 공동 대응하기 위해 구성한 '건강한 인터넷을 위한 포털 자율규제협의회'가 오는 3일 한국인터넷자율정책기구라는 이름으로 공식 출범한다.
정책기구에는 다음커뮤니케이션, 야후코리아, SK커뮤니케이션즈, NHN,KTH(4,945원 ▲45 +0.92%), 프리챌, 하나로드림 등 포털 7개사가 참여하고 있다. 정책기구 이사회는 각 포털업체 대표들로 구성되며, 포털업체 임원과 외부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정책위원회에서 위법·유해성을 판단하기 어려운 게시물에 대해 처리 방침을 결정한다.
이사회 의장에는 주형철 SK커뮤니케이션즈 대표가, 정책위원장에는 김창희 전 동아일보 기자가 각각 내정됐다.
정책기구는 정책위원회에서 결정하기 어려운 사안에 대해서는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에 유권해석을 의뢰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