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N 장철의 마켓온에어]펀드매니저가 말하는 오늘장
[장철]오늘장에 대한 펀드매니저들의 시각을 알아봅니다. 김주연 기자.
[리포트]다시 새로운 한 주가 시작됐습니다. 월요일 거래를 앞두고 펀드매니저들은 시장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갖고 있는지 들어봤는데요, 먼저 자세한 주제부터 확인 해보겠습니다.
이번 주, 국내 증시에는 두 가지 굵직한 변수가 있습니다. 금통위의 금리 결정, 그리고 쿼드러플 위칭 데이가 목요일로 예정돼 있는데요,
이 두 가지 변수에 수급 상황을 비롯해 우리 증시 환경은 어떤 영향을 받을지 그 의견 들어봤습니다.
고공 행진을 벌이던 환율이 1600원선을 저항선으로 움직이고 있고, 환율과 함꼐 시장 걸림돌이었던 외국인 수급도 지난 주 후반 점차 개선되는 모습입니다. 이번 주, 외환 시장과 수급 상황에 대한 전망도 들어봤습니다.
기대를 모았던 개막식에서 추가 경기 부양책에 대한 언급은 없었지만 전인대는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반면, 지난 주말 뉴욕 증시에서는 고용 지표 악화가 걸림돌로 작용하는 모습이었는데요, 이번 주 국내 증시는 어느 쪽에 더 크게 반응할지, 한 주간 대체적인 증시 전망도 들어봤습니다.
[장철]이번주 12일 금통위와 쿼드러플 위칭데이가 중요 변수.. 기준금리 동결이 예상되고 있고, 매물 충격도 크지 않을 것이란 분석이 나오고 있는데.. 이에 대한 시각은?
[리포트]네, 이번 주 예정된 금통위, 일단 추가적인 금리 인하에 대해서는 한은이 좀 부담을 갖고 있는 것 같은데요, 같은 날이죠? 목요일, 쿼드러플 위칭데이까지 겹쳐 있어 이 두 가지 변수가 이번 주 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지, 관심이 모이고 있습니다.
먼저 마이에셋자산운용의 김우식 팀장은 일단 기준금리는 동결이 예상되고 있고, 그 시장 영향은 미미할 것이란 의견 보내주셨습니다. 쿼드러플 위칭데이와 관련해서도 그 동안 프로그램 매물이 많이 나왔었기 때문에 매물 부담이 크지 않다며 역시 제한적인 영향에 그칠 것이란 의견 전해주셨습니다.
사학연금의 김경태 팀장 역시 금리 수준은 2% 수준에서 동결될 것으로 보인다는 의견 보내주셨는데요, 만약 금리를 동결한다면 시장은 위기 해결에 어느 정도 자신 있다는 정부의 신호로 받아들일 수 있어 긍정적인 영향일 것이란 의견 보내주셨습니다.
현재 수급 상황을 고려해 본다면 만기 역시 큰 부담은 아닐 것이란 의견 전해주셨습니다.
[장철] 환율 1600원이 강한 지지선으로 부각되었고 또 다른 불안요인이었던 수급도 외국인들의 선물 환매수로 완화 조짐이 보이고 있다,, 외환시장과 수급에 대한 전망은?
[리포트]최근 시장에 가장 큰 부담인 환율과 외국인 수급, 일단 좀 완화되는 쪽으로 움직이고 있는 것 같은데요, 이번 주 외환 시장과 수급 상황 전망은 어떻게 하고 있는지 들어봤습니다.
먼저 사학연금의 김경태 팀장은 코스피 1000선 근처에서 외국인 선물 매도가 급격히 줄어들었고, 앞으로도 공격적인 매도 포지션은 잠잠할 것으로 본다며 환율 역시 1600원 선 돌파를 막으려는 정부의 강력한 의지가 드러난 상황이라 안정을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는 의견 보내주셨습니다. 다만 미 증시 안정과 동유럽 리스크에 초점을 맞추고 현 상황이 얼마나 연속성을 가질 것인지 지켜봐야 한다는 의견도 덧붙여 주셨습니다.
마이에셋자산운용의 김우식 팀장 역시 환율과 외국인 매도, 모두 더 악화되진 않겠지만, 단기적으로는 미 증시와 동유럽 변수를 좀 더 지켜봐야 한다는 의견 보내주셨는데요, 이 변수들이 악화될 경우, 외환위기 당시 수준으로까지 나빠지진 않겠지만 변동성은 있을 수 있다는 의견 전해주셨습니다.
[장철]이번주, 증시 흐름은 어떻게 예측하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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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네, 수급 상황과 해외 변수를 바탕으로, 이번 주 전반적인 시장 전망은 어떻게 하고 있는지 물어봤는데요,
먼저 마이에셋자산운용의 김우식 팀장은 박스권 흐름은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며, 1000에서 1100선, 더 크게는 950에서 1150선의 지수 흐름을 예측하고 있다는 의견 보내주셨습니다.
중국의 전인대 이슈는 시장이 어느 정도 선반영했고, 추가적인 부양책이 나오지 않는다면 특별한 모멘텀이 되지 않을 것으로 본다며 시장에 대한 대응은 보수적으로 할 것을 조언 해주셨습니다.
사학연금의 김경태 팀장 역시 이번 주 국내 증시는 바닥을 다지는 국면을 맞을 것이라며, 상하단 모두 제한적인 횡보 흐름을 펼칠 것이란 전망 해주셨습니다. 이어서 현재는 매매 주체들 모두 자신이 없는 상태라 작은 매물에도 시장이 출렁일 수 있다며 변동성을 염두에 두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보수적으로 대응할 것을 조언 해주셨는데요, 구체적으로는 실적 개선에 지속성이 있는 정책 수혜주나 환율 수혜로 경쟁력을 갖춘 수출주에 대한 관심이 바람직하다는 의견 보내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