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금자금 24곳, 보험적립금 19곳 별도로 선정
이 기사는 03월11일(16:10) 머니투데이가 만든프로페셔널 정보 서비스 'thebell'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국민연금 다음으로 가장 큰 자금을운용하는 우정사업본부가 위탁운용사 선정 작업에 돌입했다. 우정사업본부는 예금자산 41조원, 보험자산 21조원 등 운용자금이 무려 62조원에 이른다.
1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우정사업본부는 자산운용사와 투자자문사를 대상으로 위탁운용사 신청서를 제출받아 이달말 선정작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우정사업본부는 30일까지 제안서 평가와 정량 및 정성평가를 거쳐 31일 최종 위탁운용사 선정 결과를 발표한다.
예금자금을 관리하는 예금사업단과 보험적립금을 담당하는 보험사업단이 각각 별도로 위탁운용사를 선정한다.
예금사업단은 채권형 7곳, 순수주식형 3곳, 중소형주 1곳, 배당형 2곳, 인덱스형 1곳으로 총 14곳의 위탁운용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보험사업단은 채권형 10곳, 순수주식형 5곳, 중소형주 1곳, 배당형 2곳, 인덱스형 1곳으로 총 19곳의 위탁운용사를 뽑을 계획이다.
평가기준은 운용성과(80%), 운용규모(10%), 운용인력(10%)의 비중을 두며, 1·2구간(3년전)과 3·4구간(2년전), 5·6구간(1년전)별 수익률을 각각 16%, 24%, 40%씩 배점을 달리해 성과를 측정한다.
우정사업본부의 위탁운용사 평가기준은 기존 연기금 및 공제회와 달리 기간별로 구간을 나눠 장기적인 성과까지 고려해 평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