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유상증자에 참여하면서호남석유화학(80,300원 ▼1,700 -2.07%)의 기업가치가 소폭 개선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동양종금증권 황규원 연구원은 롯데건설의 유상증자(2,000억원)의 주당가격은 9만 2천원대라며, 예상보다 높은 유상증자 금액으로 롯데건설에 대한 호남석유화학의 지분가치를 300억원 정도 높이게 된다고 밝혔습니다.
황 연구원은 호남석유화학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목표주가는 9만원을 제시했습니다.
호남석유화학은 롯데건설의 지분을 32.92% 보유하고 있지만 이번 유상증자에 참여하는 비율은 13%에 그친다며, 기업활동과 연관성이 적은 곳에 들어가는 비용이 크지 않아 단기적으로는 긍정적으로 볼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그는 또 호남석유화학이 롯데건설 유상증자에 참여하는 것을 두고 계열사에 대한 자금 지원이라는 부정적인 시각보다 비상장 계열사인 롯데건설의 적정가치가 표면화 됐다는 점에 더욱 주목해야 한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