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제철화학'→'OCI 주식회사'로 사명 변경

'동양제철화학'→'OCI 주식회사'로 사명 변경

최석환 기자
2009.03.27 11:06

주총서 결의...이수영 회장 아들 신규이사로 선임

동양제철화학이 27일 주주총회에서 열어 사명을 'OCI(The Origin of Chemical Innovation)' 주식회사로 변경하기로 했다.

이수영동양제철화학(192,200원 ▼10,800 -5.32%)회장은 이날 인사말에서 "올해는 창립 5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라며 "지난 50년간 화학산업의 외길에 매진해온 결과 세계 시장을 무대로 경쟁력있는 제품을 생산하는 글로벌 화학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고 전제했다.

이어 "새로운 50년을 맞이해 사명을 OCI 주식회사로 변경하기로 했다"며 "새 사명은 50년 기업의 정통성을 계승하고 내일의 창을 통해 세계와 미래에 대한 새로운 모습의 리더쉽을 제시하고자 하는 회사의 비전을 표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회장은 특히 "이번 사명 변경은 상호의 '제철', '화학'의 이미지로 인한 핵심사업 영역에 대한 오인 가능성을 극복하고 국내외 다른 상호 사용에 따른 기업 정체성의 혼란, 한자로 이뤄진 사명의 보수적인 이미지를 탈피하고자 하는 의지가 담겨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사명 변경과 함께 기업의 이미지(CI)의 시각적인 부분을 통합해 다른 경쟁사와 차별되는 기업 이미지를 구축하고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브랜드를 구축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동양제철화학은 이날 주총에서 이수영 회장의 아들인 이우현 부사장(사업총괄)을 신임 사내이사로 선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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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석환 산업1부장

"위대해지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라"던 셰익스피어의 말을 마음에 담고, '시(詩)처럼 사는 삶(Deep Life)'을 꿈꿉니다. 그리고 오늘밤도 '알랭 드 보통'이 '불안'에 적어둔 "이 세상에서 부유한 사람은 상인이나 지주가 아니라, 밤에 별 밑에서 강렬한 경이감을 맛보거나 다른사람의 고통을 해석하고 덮어줄 수 있는 사람이다"란 글을 곱씹으며 잠을 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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