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오늘도 큰폭 매도, PR 매도는 주춤… 유통·기계·건설 강세
코스피지수가 때때로 하락세로 돌아서면서도 1280선을 지지하는 모습이다. 프로그램 매도가 주춤해지는 가운데 외국인과 개인이 매매 공방이 치열하게 벌어지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3일 오후 1시29분 현재 전일대비 7.97포인트(0.62%) 오른 1284.94를 기록 중이다. G20 정상회담 결과와 뉴욕 증시의 랠리 지속 등으로 개장초 1290선을 넘었던 코스피지수는 프로그램 매도가 급증하면서 상승폭을 축소한뒤 하락반전하기도 했다. 하지만 하락반전한 뒤 짧은 시간안에 다시 강세로 돌아서는 강한 회복력을 보이며 강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특히 장 후반으로 갈수록 1280선을 상회하는 움직임이 강해지는 모습이다.
원달러 환율은 장초반 1309원까지 하락했다 상승 반전해 1347원대로 올라섰다.
외국인이 2824억원 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장초반부터 꾸준히 매수 강도를 키우는 모습이다. 반면 전일 사상 최대 규모의 순매도를 기록했던 개인은 2743억원 순매도하며 차익실현에 치중하고 있다.
기관은 339억원 순매도 중이다. 다만 프로그램이 1340억원에 달하는 순매도를 기록 중인 점을 감안하면 실질적으로는 매수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한때 2000억원을 넘어섰던 프로그램 순매도 규모는 점차 축소되고 있다.
업종별로는 기계, 철강금속, 유통, 건설, 금융업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전기전자, 의료정밀, 비금속광물, 통신 등은 약세다.
상한가 11개를 포함, 373개 종목이 상승 중인 반면 내리는 종목은 439개를 기록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