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트론텍, 광학부품 독점적 지위-하나대투證

옵트론텍, 광학부품 독점적 지위-하나대투證

정영일 기자
2009.04.08 08:36

하나대투증권은 8일 광학부품 전문업체옵트론텍(2,420원 ▲70 +2.98%)에 대해 합병 시너지 효과로 실적 턴어라운드가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은 제시하지 않았다.

박시영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글라스렌즈 및 렌즈 모듈은 삼성이미징 납품 물량이 확대되면서 매출 증가가 기대된다"며 "합병 이전 해빛정보의 주력 매출 품목인 IR필터 매출이 점차 회복되고 있다"고 밝혔다.

옵트론텍은 캠코더용 글라스렌즈와 광픽업용 필터 등을 사업영역으로 가지고 있는 광학부품 전문회사로, 올 1월 상장업체인 해빛정보를 통해 우회상장한 이후 IR필터 사업부문이 추가됐다.

박시영 연구원은 "IR필터는 주력 매출처인 삼성전기에 대한 납품 비중이 점차 회복되면서 매출이 증가하고 있고 일본의 메이저 카메라모듈업체와의 납품 가능성으로 인해 IR필터 강자로서의 지위를 점차 회복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그는 "글라스렌즈 및 렌즈모듈, 그리고 IR필터 모두 국내시장에서 독점적인 지위를 확보하고 있다"며 "올해는 합병 시너지 효과와 환율 효과로 인한 실적개선으로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900억원과 105억원 수준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 연구원은 "올해 실적 턴어라운드 기대감과 주력 제품의 높은 시장 지배력을 바탕으로 한 성장성을 감안할 경우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접근하는 것은 유효하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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