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N 외신브리핑]일본 15.4조엔 초대형 경기대책 발표
지난 밤사이 해외 언론들이 전한 주요뉴스를 살펴보는 외신 브리핑 시간입니다.
먼저 월스트리트 저널 보시겠습니다. 우리나라의 달러표시 외국환평형기금채권, 외평채 발행소식을 전했습니다.시장의 수요가 예상을 초과해 정부해서 발행하려던 물량보다 더 많이 발행했다는 소식입니다.
이런 시장의 반응은 한국의 경기가 최악의 침체국면은 지났다는 시장의 분석과 한국의 외채상환능력에 대한 시장의 의심이 줄었다는 사실을 보여준다고 기사는 분석했습니다.
우리 정부는 발행 물량을 늘릴지 발행금리를 낮출지 즐거운 고민을 하다가 결국 외화확보를 위해 발행물량을 늘렸다고 합니다.
다음 기사입니다. 일본이 초대형 경기대책을 발표했습니다.
이번 대책은 모두 15조4천억엔, 1550억 달러 규모입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이번 대책으 가라앉는 일본 경기를 받쳐줄 수 있는 규모지만, 동시에 나라빚이 크게 늘어 구축효과를 불러올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이번 대책은 순간적으로 GDP를 끌어올릴 수 있는 수조엔 규모의 공공근로 대책과 감세안 등을 담고 있습니다.
다음으로 파이낸셜 타임즈 보시겠습니다.
로렌서 서머스 백악관 경제자문위원장이 디플레이션과 실업문제를 경고했습니다.
서머스 경제수석은 지난 가을 이후 계속돼온 '미국 경제가 끝없이 추락하는 느낌'은 몇 달 안으로 멈추겠지만 디플레이션과 실업문제는 쉽게 사라지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서머스 경제수석은 달러라는 통화와 미국 국채가 여전히 강세를 보이는 것이 미국을 위해 얼마나 행운인지 알아야 한다며 계속 달러화의 지키는 것이 자신들의 임무라고 강조했습니다.
파이낸셜 타임즈 렉스 칼럼입니다. 기업부채 문제를 지적하고 있습니다.
주식투자자들은 랠리가 계속될 수 있다고 보지만 실물 경제에서 기업들의 어려움은 여전하다고 전했습니다.
국제 채권시장에서 부도난 기업은 올해들어 지금까지 68곳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세 배가 늘어난 셈입니다.
전체 부도기업 가운데 2/3은 미국에 몰려있습니다.
이에따라 지금도 고수익 채권의 금리수준은 10년물 미국 국채보다 15%p가 더 높지만 투자자들이 부도위험에 더욱 관심을 기울이면 이 스프레드는 50%까지 벌어질 수도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이코노미스트지 보시겠습니다.
주식시장이 과열된 것 아니냐는 우려섞인 시각을 보여주는데요.
이 기사도 지난달 S&P500지수가 20% 넘게 뛰어올랐지만 회사채 시장은 밝지 못하다고 대비했습니다.
무디스는 지난달 부도난 회사채는 모두 35곳으로 1930년대 이후 가장 큰 숫자라고 합니다. 또한 곧 다가오는 일분기 어닝 시즌 역시 시장에 긍정적인 뉴스를 전해주기는 힘들 것이라고 합니다.
기사는 시장이 공식적인 지표에 앞서 회복의 기미를 눈치챈 것일 수도 있지만, 단순히 '헛된 망상'일 수도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지금까지 외신브리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