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약세지만 코스닥 강세출발
27일 코스피 증시가 소폭의 하락세로 출발했지만, 코스닥 시장은 바이오,제약주들의 강세에 힘입어 1%에 육박하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오전 9시18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3.84포인트 하락한 반면, 코스닥 지수는 4.77포인트 오른 512.27을 기록중이다.
멕시코에서 발생한 돼지 인플루엔자가 전 세계로 확산될 조짐을 보이자 국내증시에서 백신·진단시약·방역·수산주·닭관련주들이 일제 강세로 출발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 바이오 대장주인셀트리온(185,200원 ▲2,000 +1.09%)이 3%넘는 오름세를 보이고 있고,코미팜(8,070원 ▲60 +0.75%)도 10%전후의 강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코스닥에 포진된 수산주와 닭관련주들이 무더기로 상한가를 기록하면서 코스닥 지수상승을 이끌고 있다.
태웅과 서울반도체는 보합권에 머물고 있고, 메가스터디와 소디프신소재가 2%전후의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밖에 세포치료제,동물소독제 등을 생산하는알앤엘바이오가 5%전후의 오름세를 보이고 있고,녹십자(134,500원 ▲200 +0.15%)도 13%전후의 강세다.
미국 VGX파마수티컬스의 자회사로 조류 인플루엔자 백신에 대한 국내 독점 개발을 실시하는VGX인터(1,205원 ▲154 +14.65%)가 상한가로 치솟았고,중앙바이오텍과신풍제약(11,100원 ▲60 +0.54%)도 상한가로 출발했다.
오양수산(8,250원 ▼10 -0.12%)사조산업(48,300원 ▼600 -1.23%)사조대림(30,250원 ▼50 -0.17%)신라수산(3,765원 ▼30 -0.79%)신라교역(9,160원 ▼80 -0.87%)동원수산(6,210원 ▼10 -0.16%)한성기업(4,925원 ▼10 -0.2%)동원산업(36,600원 ▼100 -0.27%)등 수산주가 일제히 상한가를 기록중이며, 닭관련주인 하림과 마니커 역시 상한가로 치솟았다.
미국 정부는 26일(현지시간) 돼지 인플루엔자로 인한 우려가 크다며 '공중보건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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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증권은 돼지 인플루엔자가 전 세계적 문제로 떠오르면서 증시에도 심리적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했다. 돼지 인플루엔자 확산으로 직접적인 수혜를 입을 기업들은 아직 미지수지만, 백신·진단시약·방역·수산주·닭관련주에 주목할 것을 주문했다. 수산주가 돼지 인플루엔자 관련 반사이익 기대감에 급등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