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가 차익실현으로 하락한 영향으로 달러/원 환율은 1250원대에서 출발했습니다. 어제 종가대비 15원10전이 상승한 1253원에 출발했습니다. KOSPI 지수가 반등하면서 1240원대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이 시간 현재는 1246원50전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뉴욕증시가 하락함에 따라 달러/엔은 어제 이 시간대 98엔대보다 하락한97엔대 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유로달러 역시 어제 이 시간대 1.36달러대보다 하락한 1.35달러대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전일 뉴욕시황]
지난 밤 뉴욕으로 가보시겠습니다. 이날 시장을 움직일만한 경제지표는 없었습니다. 그러나 금융주들을 중심으로 차익실현매물이 나오면서 다우지수는 155포인트 하락했습니다. 외환시장에서는 고금리통화들은 달러화에 대해, 달러화는 엔화에 대해 각각 약세를 보이는 등 최근의 캐리트레이드에 대한 청산이 일어났습니다.
달러/엔은 97엔 초반까지 하락했고요. 유로달러는 1.35달러대에서 거래되었습니다. 뉴욕역외선물환1개월물은 이러한 리스크 회피현상을 반영해 어제 서울외환시장 종가 대비 20원이 급등한 1256원50전에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전일 서울시황]
다시 서울로 돌아오겠습니다. 어제 서울 외환시장 점검하겠습니다. 어제는 역내와 역외의 수급이 서로 충돌하는 가운데 대부분의 거래가 1230원대에서 이루어졌습니다. KOSPI지수의 하락반전으로 1240원대까지 상승하기도 했던 달러/원 환율은 글로벌달러 약세에 따른 역외달러매도로 다시 하락세로 방향을 바꾸었습니다.
오후장에 들어서서 달러인덱스가 저점으로부터 반등함에 따라 역외달러매수가 다시 환율을 반등시키기 시작했습니다. 이후 결제수요까지 더해지며 1230원대 초반의 사자세력이 매우 강함을 보여주었습니다. 장 후반으로 갈수록 KOSPI지수가 반등했으며 이에 따른 수출업체 네고의 등장으로 환율의 추가반등은 제한되는 모습이었습니다. 전일 대비 9원10전이 하락한 1237원90전에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금일 서울 시장 전망]
오늘 시장 전망하겠습니다. 최근 달러/원 환율은 뉴욕 역외시장에서 큰 움직임을 보인 후에 서울 시장 개장 이후에는 변동성이 약화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 KOSPI지수의 조정 정도에 따라 환율은 상승하는 모습을 보일 것으로 전망됩니다. 그러나 상승시에 대기하고 있는 수출업체 네고 물량에 따라 상승폭이 제한 될 것으로 보입니다.
독자들의 PICK!
오늘 달러화의 반등이 일시적일지, 아니면 이어질 지의 여부는 이번주에 발표되는 미국의 경제지표들에 의해 판가름 날 것으로 보입니다.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진 만큼, 경제지표들이 그 기대를 채워주지 못할 경우에 또 다른 차익실현의 명분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의 예상거래 range는 1230원에서 1270원사이 입니다. 이 시간 현재 달러원 환율은 1246원50전입니다.
[오늘의 이슈점검]
Q: 환율하락의 부정적인 면은?
A: 첫번째로는, 원화가치가 낮을 때 만큼 우리 기업들이 대외 경쟁력을 가질 수 없기 때문에 국내 기업들의 실적악화를 먼저 예상해 볼 수 있고요.
두번째로는 환율 수준 자체 보다는 외국인들이 바라보는 환율의 전망에 따라 부정적으로 작용할 여지가 있다고 봅니다. 지금과 같이 환율하락이 상당부분 진행되었을 경우에는 향후 추가하락 가능성이 그만큼 낮아지게 되고요. 이것은 투자과정에서 환차익을 얻을 수 있는 가능성이 줄어드는 것을 의미하게 됩니다. 이 경우에는 외국인들의 순매수 기조가 감소하고 증시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이점이 환율하락의 부정적인 면이라고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