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중국 경기 하강 멈춰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중국 경기 하강 멈춰

김경미 기자
2009.05.13 08:07

[MTN 외신브리핑] 美 26년만에 첫 예산적자

# 美 26년만에 첫 예산적자

미국이 26년만에 처음으로 올해 4월 재정적자를 기록했습니다.

4월 세입을 초과한 소비는 209억달러로 4월 예산이 적자로 돌아선 것은 1983년 이후 처음입니다.

2009년 회계연도가 시작된 작년 10월부터 올해 4월까지 연방정부의 누적적자 규모는 8천23억달러를 나타내 지난해 같은 기간동안 발생한 누적적자 1천535억달러를 크게 웃돌았습니다.

시장관계자들은 오바마 행정부의 비용 지출, 성장을 격려하기 위한 세금 감면 등으로 적자가 발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

#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중국 경기 하강 멈춰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 는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중국에서 경기하강이 멈춘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프랑스와 이탈리아의 주요 경제지표들은 최근 3개월 연속 호전되는 모습을 보였고 영국과 중국도 경제지표가 2개월 연속 좋아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OECD는 그동안 4개국의 경기를 강력한 '경기하강' 국면으로 분류해왔습니다.

한편 OECD는 30개 회원국의 3월 경기선행지수 CLI 평균치를 92.2로 발표했습니다.

한국의 경우 CLI가 지난 달보다 2.2포인트 급등한 96.8로 개선돼 지난해 10월부터 5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으며 회복된 폭도 OECD 회원국 가운데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美 1분기 주택가격 14%↓

미국의 1분기 주택가격이 사상 최대의 하락폭을 기록했습니다.

미국 부동산중개인협회는 1분기 주택 중간가격이 14% 하락한 16만9000달러를 보였다고 밝혔다.

주택가격이 하락하며 미국 17개 주에서 지난해 4분기보다 주택 거래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러나 신규 주택 매물은 31만1000건으로 2002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 美 실업률, 2011년까지 8% 넘는다

경제학자들이 미국 실업률이 2011년까지 8%를 넘어설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는 등 경제 전망이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블룸버그가 지난 4~11일 경제학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실업률은 2010년 9.6%까지 치솟은 후 2011년에도 평균 8.5%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미국 경제성장률은 지난달 전망치보다 악화된 2010년 1.9%, 2011년 2.8%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미국 경제성장률은 2분기 -1.9%를 기록한 후 3분기 0.5%, 4분기 1.8%를 기록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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