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군자지구 매각잔금 5천억 확보

한화, 군자지구 매각잔금 5천억 확보

임지은 MTN 기자
2009.05.27 11:12

경기 시흥시가 군자지구 도시개발사업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올해 안에 지방채를 발행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한화그룹은 군자지구를 시흥시에 매각한 대금 중 받지 못했던 잔금을 받게 되었습니다.

군자지구는 한화건설이 1997년 갯벌을 메워 조성한 땅으로, 군용 화약류 성능 시험장으로 이용되다가 2006년 6월 이 가운데 409만8천여㎡를 5천600억원에 시흥시에 매각했습니다.

애초 한화는 일부 계약금은 현금으로 받고, 잔금은 아파트를 건설할 수 있도록 계약했지만 작년 3월 매립지 매매 계약에 법률적 하자가 드러나 대지를 공급받을 수 없게 되었습니다.

한화그룹 측은 "현금이 들어오지만 따지고보면 그 간 개발사업비용 등 기회비용이 컸기에 마냥 좋아할 만한 일은 아니다"라고 못박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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